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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권료만 1450억원…EPL 승격-강등 싸움 치열

기성용의 소속팀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는 2부리그 강등 위기에 직면했다. [사진 스완지시티 트위터]

기성용의 소속팀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는 2부리그 강등 위기에 직면했다. [사진 스완지시티 트위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과 강등 싸움이 치열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는 20팀 중 18~20위가 다음시즌 강등된다. 11일 현재 20위 스토크시티(승점30)와 19위 웨스트브로미치(승점31)의 강등이 확정됐다.  
 
13일 오후 11시 최종전만 남겨둔 가운데 18위 스완지시티(승점33)는 강등 위기에 몰려있다. 17위 사우샘프턴(승점36)과 승점 3점 차인데, 골득실이 9골이나 차이난다. 스완지시티가 스토크시티와 최종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사우샘프턴이 1위 맨체스터 시티에 대패를 당해야한다.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는 울버햄튼이 우승을 차지해 7년 만에 승격했다. [사진 울버햄튼 트위터]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는 울버햄튼이 우승을 차지해 7년 만에 승격했다. [사진 울버햄튼 트위터]

 
2부리그 챔피언십의 경우 1, 2위팀이 승격하고, 3~6위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울버햄튼이 승점 98점으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7년 만에 승격했다. 카디프시티는 2위(승점89)로 승격 직행권을 획득했다.  
 
3위 풀럼-6위 더비카운티, 4위 애스턴 빌라-5위 미들즈브러가 4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마지막 승격권을 두고 겨룬다.  
 
승격과 강등은 ‘쩐의 전쟁’이다. 승격팀은 TV중계권료 1억 파운드(1450억원)이 주어진다. 관중수입, 스폰서 계약 등을 더하면 3000억원 이상을 거머쥔다는 분석도 있다.
 
반대로 강등팀은 재정적 어려움 속에 주축선수들 이탈 등 타격을 입게된다. 스완지시티가 강등될 경우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과 결별이 확실시된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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