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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울끈, 불끈, 우람... 우리가 몸짱 소방관!

5월의 봄날, 따사로운 햇살 아래 몸짱을 향한 소방관들의 도전이 진행됐다.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에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34명의 소방관이 출전했다. 전년도에는 22명이 선수로 나섰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제7회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소방관들이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장진영 기자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제7회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소방관들이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장진영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시민 생활 속으로 다가가는 강하고 든든한 소방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몸짱 소방관들은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는 순간에도 멋진 자세를 풀지 않았다. 장진영 기자

몸짱 소방관들은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는 순간에도 멋진 자세를 풀지 않았다. 장진영 기자

이민호(왼쪽, 서초소방서)·김경만(송파소방서)소방관이 규정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장진영 기자

이민호(왼쪽, 서초소방서)·김경만(송파소방서)소방관이 규정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장진영 기자

 
대회 직전 무대 뒤는 상체에 프로탄(근육을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 바르는 갈색의 크림)을 바르고 펌핑(시합 직전에 근육을 단련해 최대한 돋보이게 하는 몸풀기 운동)을 하는 참가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소방관들은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마지막 힘을 쥐어짜며 근육 단련하기에 열중했다.  
 
김남현 소방관(강동소방서)이 펌핑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김남현 소방관(강동소방서)이 펌핑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권태준 소방관(동작소방서)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권태준 소방관(동작소방서)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무대에 오르기 직전 준비운동중인 참가자들. 장진영 기자

무대에 오르기 직전 준비운동중인 참가자들. 장진영 기자

 
참가자들은 다섯명씩 조를 이뤄 무대에 올랐다. 대회는 지정된 포즈를 소화하는 '규정 포즈'와 음악과 어우러져 자유롭게 표현하는 '자유 포즈' 2개 부분으로 진행됐다. 소방관들은 '프런트 더블 바이셉스(전면 이두근 포즈)', '사이드 체스트(측면 가슴 포즈)' 등 정해진 5개의 포즈를 소화했다. 자유 포즈에서는 음악에 맞춰 걸그룹 춤을 추거나 튜브 등 구조 도구를 이용한 응용 포즈를 선보였다. 동료 소방관들의 도움을 받아 깜짝 연기를 선보인 참가자도 있었다.
정기훈 소방관(마포소방서)이 동료 소방관들과 구조장비를 이용한 자율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장진영 기자

정기훈 소방관(마포소방서)이 동료 소방관들과 구조장비를 이용한 자율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장진영 기자

권태준 소방관(동작소방서)이 자율포즈에서 동료를 들어올리고 있다. 장진영 기자

권태준 소방관(동작소방서)이 자율포즈에서 동료를 들어올리고 있다. 장진영 기자

 
 
이번 대회에는 이색 참가자도 눈에 띄었다. 정년을 1년 앞둔 만 59세의 홍상의 소방위(성북소방서)가 최고령 선수로 참가했다. 홍 소방위는 젊은 후배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탄탄한 근육을 자랑했다.
 
 
최고령 참가자 홍상의 소방관(성북소방서). 장진영 기자

최고령 참가자 홍상의 소방관(성북소방서). 장진영 기자

 
이번 대회에는 34명의 소방관이 참가했다. 장진영 기자

이번 대회에는 34명의 소방관이 참가했다. 장진영 기자

 
이번 대회 대상은 박준화 소방관(중부소방서), 최우수상 오세봉 소방관(중랑소방서), 우수상 김신욱 소방관(성동소방서), 특별상 황영규 소방관(강남소방서), 인기상 한정현 소방관(노원소방서)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2019년도 '몸짱 소방관 희망 나눔 달력' 제작에 모델로 나선다. 몸짱 소방관 희망 나눔 달력의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화상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로 기부된다.  
 
사진·글 장진영 기자 artj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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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