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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북중 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과 꼭 닮은 두 장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또다시 중국을 방문해 랴오닝 성 다롄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고 8일 오후 중국과 북한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 3월 25일 베이징을 방문한 데 이어 43일 만의 방중이다.
 
7~8일 1박2일 일정으로 중국 다롄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방추이다오(棒棰岛)에서 회담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7~8일 1박2일 일정으로 중국 다롄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방추이다오(棒棰岛)에서 회담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지난달 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보다리 산책 뒤 회담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지난달 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보다리 산책 뒤 회담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중국 중앙방송(CC-TV)은 이날 오후 8시 "시진핑 주석은 다롄으로 건너가 김 위원장을 만나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7~8일 1박2일 일정으로 중국 다롄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방추이다오(棒棰岛) 해변에서 산책하고 있다. 방추이다이오 표지석이 보인다. [신화=연합뉴스]

7~8일 1박2일 일정으로 중국 다롄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방추이다오(棒棰岛) 해변에서 산책하고 있다. 방추이다이오 표지석이 보인다. [신화=연합뉴스]

 
 지난달 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보다리에서 산책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지난달 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보다리에서 산책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북한 조선중앙방송도 같은 시각 "조선 노동당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 동지께서 주체107(2018)년 5월 7일부터 8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 대련시를 방문하시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시진핑) 동지와 또다시 상봉하시였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중국 다롄의 휴양지 방추이다오(棒槌島) 해안가를 거닐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국중앙방송(CC-TV) 캡처=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중국 다롄의 휴양지 방추이다오(棒槌島) 해안가를 거닐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국중앙방송(CC-TV) 캡처=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중국 다롄의 휴양지 방추이다오(棒槌島) 해안가를 거닐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국중앙방송(CC-TV)캡처=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중국 다롄의 휴양지 방추이다오(棒槌島) 해안가를 거닐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국중앙방송(CC-TV)캡처=연합뉴스]

이들 매체는 이어 "조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친선의 역사에 특기할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 있는 속에 두 나라 최고 영도자들의 의미깊은 상봉과 회담이 중국 요녕성 대련시에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5월 7일 오전 전용기를 타시고 평양을 출발하시였다"고 밝혔다.  
이수용·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이용호 외무상, 김여정 당중앙위 제1부부장,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중국 다롄의 휴양지 방추이다오(棒槌島)에서 회담하고 있다. 왼쪽은 김여정 당중앙위 제1부부장. [사진 중국중앙방송(CC-TV)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중국 다롄의 휴양지 방추이다오(棒槌島)에서 회담하고 있다. 왼쪽은 김여정 당중앙위 제1부부장. [사진 중국중앙방송(CC-TV)캡처]

중국 신화통신도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 위원장과 중국 랴오닝성의 다롄에서 7일과 8일 만났다"며 "중국 공산당 왕후이닝 정치국 상무위원이 이 만남에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오후 8시 20분쯤 두 정상이 만나는 사진 2장을 송고했다.
한 장의 사진은 야외 정원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고, 다른 한 장은 두 정상이 다롄 방추이다오(棒棰岛) 해변을 산책하는 모습이다. 사진 속에 마오쩌둥의 필체로 새겨진 ‘방추이다오(棒棰岛)’ 표지석이 보인다. 이 두 장면은 지난 달 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 연출됐던 상황을 닮아있다. 남북정상회담의 상징적인 장면인 ‘도보다리 산책과 회담’을 연상시킨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기(뒤편)와 고려항공 화물기가 8일 오후 다롄 공항에 나란히 계류해 있다. [사진 NHK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기(뒤편)와 고려항공 화물기가 8일 오후 다롄 공항에 나란히 계류해 있다. [사진 NHK 캡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전용기가 8일 오후 랴오닝성 다롄 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다. [교도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전용기가 8일 오후 랴오닝성 다롄 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다. [교도통신=연합뉴스]

한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중국과 북한이 이날 오후 8시 각각 김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보도한 직후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의 다롄 회동 사실은 중국 정부가 우리 쪽에 미리 알려왔다"고 확인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김 위원장은 어제 다롄에 들어가 오늘 평양으로 돌아갔다고 중국 정부가 통보했다"며 "(방중 기간은) 1박 2일이었다"고 덧붙였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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