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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남친과 공방 끝…용서해달라” 김정민이 올린 심경글

방송인 김정민 [일간스포츠]

방송인 김정민 [일간스포츠]

방송인 김정민이 전 남자친구인 손태영 커피스미스 대표에 대한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법적 분쟁을 끝내기로 했다. 
 
김정민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식을 전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SNS에 올린 글에서 "다행이라고 해야 하는 것인지, 끝났다고 생각해야 하는 것인지 시작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인지 아무런 생각과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모두가 믿기 시작한 걸 되돌릴 수 없단 걸 알았다. 내가 했던 안 했던 저를 믿고 사랑해주던 모두, 전부가 저에게 화가 나 있다"며 "늦었지만 저의 사과를 받아달라. 제가 오해를 만들고, 저를 믿어주신 분들께 화나고 기분 나쁘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당하고 싶었던 저의 치기 어린 생각이었다고 보아주시고 그간 정말 힘들게 지냈을 저의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용서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정민은 지난 2013년 7월 당시 남자친구였던 손 대표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손 대표가 자신에게 폭언과 협박을 하고, 현금을 갈취했다고 폭로했다.  
 
또 교제하는 과정에서도 손 대표가 자신에게 10억을 요구하고, 협박했다며 지난해 4월 손 대표를 공갈 미수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아울러 지난 1월에는 손 대표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절도했고, 이로 인해 명예도 훼손됐다며 추가 고소했다.  
 
이에 손 대표 측도 김정민을 혼인빙자혐의로 민사소송을 걸었고, 이후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하며 법정 공방이 이어졌다.  
방송인 김정민이 SNS에 올린 심경글 [김정민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김정민이 SNS에 올린 심경글 [김정민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나 8일 김정민 측 변호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상대방(손 대표 측)이 김정민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모든 형사고소를 취하했고, 김정민씨도 오늘 자로 상대방에 대한 모든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그동안의 소송과 형사고소 과정에서 발생한 김정민씨에 대한 오해가 풀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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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