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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ACL 16강 1차전서 태국 부리람에 2-3 패

전북이 8일 부리람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3으로 졌다. 실점한 뒤 아쉬워하는 전북 선수들. [사진 프로축구연맹]

전북이 8일 부리람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3으로 졌다. 실점한 뒤 아쉬워하는 전북 선수들. [사진 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 패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8일 태국 부리람에서 열린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 태국 부리람에 2-3으로 졌다.  
 
전북은 김진수, 김민재, 홍정호 등 수비수들이 줄부상을 당한데다, K리그를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 탓에 스쿼드를 이원화했다. 이번 태국 원정에 베스트11과 교체 3명 등 총 14명만 데리고 갔다. 
 
최강희 전북 감독이 8일 부리람과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최강희 전북 감독이 8일 부리람과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중앙 미드필더 신형민을 중앙수비로 세웠다. 전북은 전반 6분 선제 실점했다. 부리람의 한국선수 유준수의 크로스를 에드가 실바가 헤딩 선제골로 연결했다. 전북은 후반 5분 1-1 동점을 만들었다. 로페즈가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부리람은 후반에 연이어 2골을 터트렸다. 후반 15분 디오고의 절묘한 프리킥골로 앞서갔다. 후반 23분에는 실바가 드리블 돌파로 전북 수비진을 무너뜨린 뒤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이승기의 헤딩패스를 받은 손준호가 오른발슛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전북은 8강행에 경고등이 들었다. 
 
하지만 원정에서 2골을 넣은 게 위안거리다. 전북은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16강 홈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할 경우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전북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부리람과 16강 홈 2차전을 갖는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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