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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안자고 운다…” 생후 106일 된 아기, 목 조른 아버지

생후 100일여 된 아들이 새벽에 잠을 자지 않고 울며 보챈다는 이유로 목을 조른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 연합뉴스TV ]

생후 100일여 된 아들이 새벽에 잠을 자지 않고 울며 보챈다는 이유로 목을 조른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 연합뉴스TV ]

 
생후 100일여 된 아들이 새벽에 잠을 자지 않고 울며 보챈다는 이유로 목을 조른 아버지가 긴급체포됐다.
 
8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2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자택에서 생후 106일 된 아들의 가슴을 손으로 때리고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아들이 제대로 호흡하지 못하자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해 범행이 들통났다.
 
A씨의 아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뇌사 상태에 빠지거나 생명을 잃을 수도 있을 만큼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새벽에 아들이 잠들지 않고 울면서 보채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의 신병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박광수 기자 park.kwans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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