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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CTV "시진핑·김정은 회담"…정상회담 이후 40여일만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3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동했다. [AP=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3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동했다. [A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시 만났다. 지난 3월 극비리에 전용 열차 편으로 베이징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로 40여 일 만이다.  
 
중국 관영 매체 CCTV와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이 중국의 다롄에서 회동을 가졌다고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7일 오전 전용기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했으며 시 주석이 다롄으로 건너가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중 두 나라 사이의 친선 역사에 특기할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 있는 속에 두 나라 최고영도자들의 의미 깊은 상봉과 회담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은 북한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대북 적대정책을 없애면 핵을 보유할 필요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도 함께했다.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김여정 외에도 이수용‧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이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이 방중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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