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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건강한 음식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주방가전 개발 중점”

[인터뷰] 필립스 선임 부사장 셀리나 슐러  
 
셀리나 슐러 필립스 선임 부사장

셀리나 슐러 필립스 선임 부사장

필립스의 주방가전 제품은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쉽고 간편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셀리나 슐러(사진) 필립스 선임 부사장 겸 주방가전 사업부문 리더를 만나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기 위한 필립스의 노력을 들었다.  
 
네덜란드 국립미술관과 협업한 ‘테이스트 디 아트’ 가 이채롭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계기는.
“비타민과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을 보다 즐겁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알리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 기존의 인식 개선 캠페인은 식상하지 않았나. 이번 캠페인은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네덜란드 국립미 술관의 명화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됐다. 17~18세기의 그림에는 과일과 채소가 자주 등장한다. 이는 당시 사람이 과채를 매우 가치 있게 여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지금은 감자튀김이나 햄버거 같은 패스트 푸드가 주를 이룬다. 이런 음식이 현대미술 작품으로도 등장할지 궁금했다. 패스트푸드 사진이 과연 300년이 지난 후에도 국립미술관에 전시될 수있을까. 이건 진지하게 생각 해볼 일이다.”  
 
요즘 소비자는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다. 이를 만족시키는 활동이 있다면. 
“우리는 소비자가 건강한 음식을 더 손쉽게 준비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이를 실천 중이다. 첫째로 더 많은 사람이 과일과 채소를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블렌더·믹서 같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기름 대신 뜨거운 공기로 조리해 지방 섭취를 줄여주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건강식을 준비하는 사람을 돕는 서비스를 확대한다. 둘째로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 심장의날 캠페인이나 ‘마 스터피스 주스’ 캠페인처럼 올바른 영양소 섭취의 필요성을 알리고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과채 섭취 부족 현상을 해결하는 데 힘쓴다. 소비자가 간편 하게 건강한 음식을 요리해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공 초고속 믹서기?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일일 과채 섭취 량을 늘리는 것이 그 일환이다.”  
 
최근 한국 시장에 출시한 ‘진공 초고속 믹서기’는 어떤 ‘영양학’적 장점이 있나. 
“용기 안에서 발생하는 산화를 방지해 신선함을 유지시키는 진공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블렌딩하기 전 용기에 있는 산소를 배출해 24시간이 지나도 스무디를 막갈았을 때의 신선한 맛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산소가 빠져나와 액체와 섬유 소가 분리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 믹서에 간주스보다 질감이 균일하고 부드럽다. 8시간 후에도 일반 믹서로 만든 주스 대비 최대 세 배의 비타민C와 60% 이상의 항산화 물질을 보존한다. 이 모든 것은 소비자에게 보다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착즙기·블렌더·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주방가전이 각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좋은 디자인, 잘 디자인한 제품은 모든 면에서 완벽한 경험을 선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적으로 만족스럽고 가정 환경에잘 맞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용하는 데 편리해야 한다. 필립스는 제품을 디자인할 때 항상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우리는 이를 ‘소비자 집착’이라고 부른다. 포장부터 개봉, 청소, 보관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제품 사용 과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소비자의 요구를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했다면 디자인상을 받는 결과도 없었을 것이다.”  
 
앞으로 어떤 제품을 선보일 계획인가.
“필립스 믹서는 ‘초고속’에서 ‘진공 초고 속’으로 진화했다. 필립스는 모든 제품이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수십 년에 걸쳐 제품을 통해 혁신을 이룩한 동시에 영양학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제품 개발에도 힘썼다. 앞으로도 전 세계의 식품 및 행동 과학자, 영양학자, 의료 전문가, 요리사 같은 전문가와 협력해 그들의 통찰력을 반영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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