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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북한 김정은 7살때 위조여권으로 도쿄 디즈니랜드 방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월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판문점=한국공동사진기자단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월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판문점=한국공동사진기자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노동당 비서실 인사와 함께 과거 여러 차례 일본을 몰래 방문했으며, 방일 기간 도쿄 디즈니랜드를 찾기도 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산케이는 북한 노동당 비서실의 박영무 부부장이 지난 1991년 5월 12일부터22일까지 김정은 위원장과 김 위원장의 형 김정철씨와 함께 일본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일본 수사당국은 일본 입국 당시에는 김정철·정은 형제의 존재를 확인하지 못했다가 1996년께 박 부부장을 공작원으로 보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이들 형제가 누구인지 알게 됐다.
 
이후 박 부부장이 사용한 신용카드 기록을 조회해 결제은행이 중국은행의 마카오 지점이었고, 이 계좌를 통해 거액의 돈이 빈번히 입·출금됐으며, 그가 김정철·정은 형제와 생모 고용희 씨 등의 명의인 10매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각각 확인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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