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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1도움' 황희찬, 잘츠부르크 리그 5연패 견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한국인 공격수 황희찬. [EPA=연합뉴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한국인 공격수 황희찬. [EPA=연합뉴스]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가 리그 5연패를 이뤄냈다. 한국인 공격수 황희찬이 두 개의 공격포인트로 우승을 자축했다.  
 
잘츠부르크는 7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그라츠에 4-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더해 올 시즌 23승(8무2패)째를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시즌 승점을 77점으로 끌어올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최근 5번의 시즌을 모두 우승으로 마무리해 리그 최강 전력을 재확인했다.
 
황희찬이 두 개의 공격포인트로 팀 승리와 우승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황희찬은 소속팀이 먼저 한 골을 허용해 0-1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 시간에 동점포를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후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9분 카르의 추가골로 2-1로 승부를 뒤집은 잘츠부르크는 후반 20분 황희찬의 도움을 받은 온구에네가 득점포를 터뜨리며 스코어를 벌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황희찬이 머리로 연결한 볼을 온구에네가 머리로 받아넣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38분 다부르가 한 골을 보태 리그 우승을 자축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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