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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유세 현장서 내무장관에 총격…충격 빠진 파키스탄

 아산 이크발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괴한의 총격으로 부상당했다.
 
아산 이크발 파키스탄 내무장관 [사진=CNN 홈페이지 캡처]

아산 이크발 파키스탄 내무장관 [사진=CNN 홈페이지 캡처]

CNN은 “이크발 장관은 파키스탄 북동부 펀자브주에서 총선 유세 집회를 하던 중 공격을 받았다”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지역 경찰의 발표를 인용해 한 젊은 남성이 이크발을 통해 여러 차례 총격을 가했으며 장관은 왼쪽 어깨에 총알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공격 직후 파키스탄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CNN은 “샤히드 카칸 아바시 파키스탄 총리는 성명을 내고 이번 사태를 강력히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내무장관에 가해진 테러로, 오는 7월 예정된 파키스탄 총선은 큰 혼란 속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이크발에 대한 총격으로, 총선을 앞둔 파키스탄 내 정치적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 파키스탄 내 이슬람 무장세력들은 정치인 등에 대해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실제로 암살을 시도하는 경우도 잦아졌다”고 보도했다. 
 
이크발 장관은 현재 집권당인 ‘파크스탄 무슬림리그’ 소속으로 지난해 내무장관에 취임했다.  
임주리 기자 ohmaj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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