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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귀환’ 단숨에 수입차 3위 복귀

아우디 A6 [중앙포토]

아우디 A6 [중앙포토]

디젤 게이트 이후 2년 동안 국내 판매를 중단했던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판매를 재개하자마자 소비자를 대거 유치했다. 아우디는 단숨에 수입차 브랜드 3위에 등극했고, 폴크스바겐도 이번 달 인기모델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내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아우디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216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BMW에 이은 수입차 3위 기록이다.  
 
원래 디젤 게이트 이전까지 아우디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3위였다. 하지만 디젤 게이트로 판매를 멈추면서 그 자리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도요타코리아 등이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3월 26일 준대형 세단 A6 판매를 시작하면서 판매를 재개하자 즉시 3위 자리를 되찾았다. 4월 한 달 동안 아우디는 단 한 차종(A6 35 TDI)만 판매했지만 1000여대 안팎을 판매한 도요타(4위)·랜드로버(5위)를 넘어섰다.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가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 것도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는 지난 4월 A6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의 무이자 할부 ▲55% 잔가 보장 운용리스 ▲1년 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6170만원인 A6 차량(2018년식 A6 35 TDI 기준)을 구입할 경우 2102만원을 선납하고, 36개월 동안 매월 87만원을 납입하는 방식으로 A6 구매가 가능했다. 운용리스 프로그램 선택 시, 1973만원을 선납하고, 36개월 동안 43만원을 납입하면 A6를 리스할 수 있었다.
 
폴크스바겐 파사트GT [중앙포토]

폴크스바겐 파사트GT [중앙포토]

한편 중형 세단 파사트를 선보인 폴크스바겐은 수입차 9위로 올라섰다. 파사트의 4월 신규등록 대수는 810대다. 3월 판매 대수의 2배 수준이다.  
 
폴크스바겐 티구안. [사진 폴크스바겐]

폴크스바겐 티구안. [사진 폴크스바겐]

폴크스바겐코리아는 5월부터 한때 국내 수입차 시장의 베스트셀링카였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판매를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폴크스바겐의 순위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티구안은 이미 1000대 이상 계약한 것으로 알려진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18일 “신형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아테온, 파사트, 파사트 GT 등 5종의 신차 라인업을 국내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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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