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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외환보유액 3984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 기록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치를 또다시 넘어서며 4000억 달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3984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사상 최대치였던 3월 말(3967억5000만달러)보다 16억7000만 달러가 늘었다.  
4월 외환보유액. 자료: 한국은행

4월 외환보유액. 자료: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달러화 강세에도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증가하며 외환보유액이 늘었다”고 밝혔다.  
 
 자산별로는 유가증권이 3701억5000만달러(9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예치금(184억8000만달러),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ㆍ33억9000만달러), IMF 포지션(회원국이 출자금 납부로 보유한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ㆍ16억1000만달러), 금(47억9000만달러)으로 이뤄져 있다.
 
 한편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3967억5000만달러) 규모는 세계 9위를 기록했다. 
 
 1위는 중국(3조1428억 달러)이다. 일본(1조2683억달러)과 스위스(8221억달러)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정진호 기자 jeong.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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