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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대한항공 직원들, 광화문에서 가면쓰고 촛불집회

대한항공 직원들이 가면과 촛불을 들고 광화문으로 나섭니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영화 '브이 포 벤데타'에 나오는 가면 등을 쓰고 '저항'의 의미를 표출할 예정이다. 위는 영화의 한 장면. [중앙포토]

대한항공 직원들은 영화 '브이 포 벤데타'에 나오는 가면 등을 쓰고 '저항'의 의미를 표출할 예정이다. 위는 영화의 한 장면. [중앙포토]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오늘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계단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조양호 한진그룹 일가 및 경영진 퇴진'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번 집회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논란'이 불거진 이후 만들어진 카카오톡 익명 오픈 채팅방에서 추진됐습니다. 집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검은색 계열 옷에 저항의 상징인 '가이 포크스' 가면이나 모자·선글라스 등을 착용할 예정입니다. 한진그룹 측에서 시위 가담자의 신분을 확인해 인사상의 불이익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읽기 '총수 일가 퇴진'…가면 쓰고 촛불 드는 대한항공 직원들

 
김경수 전 의원이 경찰에 출석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예비후보인 김경수 전 의원.[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예비후보인 김경수 전 의원.[연합뉴스]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 김 전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김 전 의원은 어제 경남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경찰은 김 전 의원을 상대로 댓글조작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동원씨 등의 불법행위를 알았거나 지시했는지, 인사청탁을 받았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전날 드루킹이 김 전 의원에게 인사 청탁한 변호사 2명을 소환해 조사한 바 있습니다.
▶더읽기 경찰 출석 앞두고 동료의원들 배웅 계획에 김경수 측도 ‘난색’…철회 결정

 
여자탁구 남북단일팀이 숙적 일본과 격돌합니다.
남북 여자탁구대표팀이 전격 단일팀을 결성했다. 3일 스웨덴 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8강 맞대결 대신 단일팀 구성을 택했다. 27년 만에 결성된 탁구단일팀은 4일 일본과 준결승을 치른다. 한국선수가 단일팀 선수들을 찍은 셀카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EPA=연합뉴스]

남북 여자탁구대표팀이 전격 단일팀을 결성했다. 3일 스웨덴 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8강 맞대결 대신 단일팀 구성을 택했다. 27년 만에 결성된 탁구단일팀은 4일 일본과 준결승을 치른다. 한국선수가 단일팀 선수들을 찍은 셀카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EPA=연합뉴스]

무대는 오늘 오후 6시(한국시간) 스웨덴 할름스타드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4강 경기입니다. 전날 한국 여자 탁구대표팀은 북한과 단일팀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8강 남북대결은 열리지 않고, 남북 선수 모두 4강에 진출했습니다. 단일팀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때 단일팀을 구성했던 여자아이스하키팀 사례를 따라 팀 명칭을 'KOREA(COR)'로 표기하게 됩니다. 다만 공동 유니폼과 한반도기 등이 준비되지 않아 양측 복장과 태극기와 인공기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더읽기 밤샘 회의까지...남북 탁구 단일팀, 어떻게 결성됐나

 
中‧日 정상이 긴급 전화 회담을 합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늘 오후 전화통화를 할 예정입니다. 북한 비핵화가 주요 논의 내용입니다. 중국 국가주석과 일본 총리가 전화로 회담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인데요. 두 국가는 최근 남북과 북·미 간에 대화 국면이 전개됨에 따라 자국이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이른바 '패싱'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전화 회담 역시 이 같은 우려를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보입니다. 
▶더읽기 日 아베, "납치·핵·미사일 문제 해결하고 북한과 국교정상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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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