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NFL 스타도 등장... '아마추어 숨은 고수들'의 도전, US오픈 골프 예선

전 댈러스 카우보이스 쿼터백 토니 로모. 지난해 US오픈 1차 예선에 도전했을 당시 모습. [AP=연합뉴스]

전 댈러스 카우보이스 쿼터백 토니 로모. 지난해 US오픈 1차 예선에 도전했을 당시 모습. [AP=연합뉴스]

 
 전(前) 미국프로풋볼(NFL) 명쿼터백 토니 로모(38)는 골프계에선 '세계 1위' 못지 않은 열정을 자랑하는 '골프인(人)'이다. 2003년부터 NFL 명문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주전 쿼터백으로 활약해 올스타전인 프로볼에 네 차례나 출정하는 등 정상급 쿼터백으로 이름을 날렸던 그는 골프에서도 공식 핸디캡이 +3.3으로 웬만한 투어 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지난 3월엔 도미니카 공화국 푼타 카나에서 치러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챔피언십에도 출전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일 끝난 US오픈 1차 예선에서 로모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 5오버파를 기록해 2차 예선에 도전할 수 있는 순위(8위)에 들지 못하고 탈락했다. 현역에서 은퇴해 자유의 몸(?)이 됐던 지난해에도 도전했던 그는 연속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현역 시절에도 몇 차례 US오픈 예선에 도전했고, 2010년엔 2차 예선까지 올라간 적도 있었다. 그는 US오픈 본선에 나설 때까지 도전할 태세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브룩스 코엡카. [UPI=연합뉴스]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브룩스 코엡카. [UPI=연합뉴스]

 
로모의 사례처럼 US오픈은 다른 대회와 달리 여러 아마추어 선수들에 문호를 개방한 대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올해 열리는 US오픈의 예선에 참가 신청한 사람은 모두 9049명. 지난해(9485명)보다 다소 줄었지만 9000명 이상 예선 참가 신청자 기록이 2012년 이후 7년 연속 이어졌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에 따르면, 역대 US오픈 예선에 가장 많이 참가 신청을 한 건 2014년 대회 때 1만127명이다. US오픈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1차 예선을 치른 뒤에, 여기서 살아남은 500여명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르는 2차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이 예선을 통해 본선에 출전하는 선수가 70여명이니, 경쟁률로 따지면 약 130대1 수준이나 된다.
 
US여자오픈도 남자 US오픈 못지 않다. USGA에 따르면, 올해 1592명이 US여자오픈 예선에 출전 신청했다. 지난 2015년 1873명이 몰렸고, 전세계 53개국에서 출전 신청서가 쇄도했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나서는 선수가 60여명이라 US여자오픈 경쟁률 또한 26대1 수준이나 된다. 11세의 에버리 쥐그(미국), 62세의 로라 보(미국) 등 나이를 가리지 않는 참가자도 눈에 띄었다. US오픈은 다음달 14일부터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힐스 골프클럽에서, US여자오픈은 31일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숄크릭의 숄크릭 골프클럽에서 치러진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