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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공천 분란… 공천불복 재심신청만 50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경선을 둘러싼 각종 잡음이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무소속 카드' 만지작… 유력 후보들마저 의혹 연루화합 호소에도 연일 난타전

후보들간의 비방과 흑색선전은 물론 가짜뉴스까지 판을 치고 있다.



공천결과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를 하는가 하면 경선 주자들간의 폭로와 네거티브가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등 진흙탕 싸움의 연속이다.



도당위원장의 화합을 위한 호소에도 불구 이같은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최근까지 도당의 공천 결과와 관련해 접수된 재심 요청이 50건에 달한다.



이는 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의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에 대한 심의 결과에 불복해 말 그대로 재심의를 요청한 것인데, 일부는 재심의 요청이 받아들여지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기각 처리돼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다.



먼저, 공관위의 심의 결과 공천 배제, 즉 ‘컷오프’된 도내 기초단체장들은 현재 무소속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혔거나 고심 중이다.









▲ 김성제 의왕시장이 의왕시청 기자실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명철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재심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알렸으며, 오수봉 하남시장 역시 직원 월례회에서 무소속 출마를 시사, 유영록 김포시장은 재심 결과에 따라 무소속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



화성에서는 ‘정치 신인 가점’이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공관위가 공천한 서철모 후보가 선거에 출마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산점을 받았다는 점을 놓고 지역내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략공천이 반려돼 재경선결정이 이뤄진 안양에서는 경선 막바지까지 진흙탕 싸움의 연속이며, 오산에서는 곽상욱 시장의 불출마 번복과 선거법위반 의혹까지 제기하는 등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성남시는 단수공천된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의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 연계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은 후보는 이같은 사실을 제기한 인터넷 언론매체 등을 경찰에 고발하는 등 강경대응하고 있지만,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민주당 후보 간의 이같은 갈등은 ‘경선만 통과하면 당선이라는 오만’, ‘그들만의 잔치’라는 인식을 안겨주면서 정치 외면과 혐오까지 불러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지방선거는 정치권 인사들만 관심이 많고 정작 유권자들로부터는 외면받을 수 있다”며 “선거가 아름다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가장 먼저 정치인들이 앞장서 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우기자/kplock@joongboo.com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위 기사는 중부일보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부일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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