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서소문 사진관] 스컹크 '페페 르 퓨' 얼굴로 호주 신문 1면 장식한 마크롱 대통령

 호주를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말콤 턴불 호주 총리의 부인을 향해 '맛있는(delicious)'이라는 형용사를 써 논란을 불렀다. 턴불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하는 자리에서다.
호주 신문 '데일리 텔레그래프' 는 3일(현지시간)자 1면에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악수하는 마크롱 대통령의 얼굴을 프랑스 스컹크 캐릭터 ‘페페 르 퓨’ 얼굴로 합성한 사진을 게재했다.[AFP=연합뉴스]

호주 신문 '데일리 텔레그래프' 는 3일(현지시간)자 1면에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악수하는 마크롱 대통령의 얼굴을 프랑스 스컹크 캐릭터 ‘페페 르 퓨’ 얼굴로 합성한 사진을 게재했다.[AFP=연합뉴스]

호주를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이 2일(현지시간)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호주를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이 2일(현지시간)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에 시드니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3일(현지시간)자 신문 1면에 턴불 총리와 악수하는 마크롱 대통령의 모습에서 마크롱의 얼굴을 프랑스 스컹크 캐릭터 ‘페페 르 퓨’의 얼굴로 합성, 바꿔서 게재했다. 또 '페페 르 퓨 대통령(President Pepe le Pew)'이라는 헤드라인을 달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턴불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턴불 총리와 맛있는(delicious) 부인의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영어로 말했다. ‘delicious’는 일반적으로 '맛있는’이라는 뜻으로 사용하지만 '성욕을 자극하는' 등의 뜻으로 해석될 수 있어 논란이 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가운데)이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1일(현지시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오른쪽은 말콤 총리 부인 루시 턴불 .[로이터=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가운데)이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1일(현지시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오른쪽은 말콤 총리 부인 루시 턴불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7월 프랑스 방문 시 자신의 부인인 브리지트 여사를 향해 '몸매가 좋다(in such great shape)'고 품평해 논란이 된 발언을 패러디한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즐거운'이라는 형용사인 프랑스어 '들리시외(delicieux)'와 헷갈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가운데)이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1일(현지시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오른쪽은 말콤 총리 부인 루시 턴불 .[로이터=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가운데)이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1일(현지시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오른쪽은 말콤 총리 부인 루시 턴불 .[로이터=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호주 방문 일정을 마치고 프랑스로 향하기에 앞서 자신의 발언에 대한 호주 언론의 반응을 언급하며 기자들에게 "언론 보도가 나를 많이 웃게 했다"고 반응했다.
 호주 신문 '데일리 텔레그래프' 는 3일(현지시간)자 1면에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악수하는 마크롱 대통령의 얼굴을 프랑스 스컹크 캐릭터 ‘페페 르 퓨’ 얼굴로 합성한 사진을 게재했다. [AP=연합뉴스]

호주 신문 '데일리 텔레그래프' 는 3일(현지시간)자 1면에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악수하는 마크롱 대통령의 얼굴을 프랑스 스컹크 캐릭터 ‘페페 르 퓨’ 얼굴로 합성한 사진을 게재했다. [AP=연합뉴스]

 
턴불 총리 역시 "아내가 마크롱 대통령의 발언에 매우 기뻐했다"고 상황을 정리했다. 그는 "아내가 내게 마크롱 대통령의 칭찬이 기억에 남을 만큼 매력 있었다고 전해 달라고 했다"며 "마크롱 대통령은 호주와 우리 국민, 턴불 가족을 모두 매료했다. 그는 호주의 훌륭한 친구"라고 말했다.
 
 
변선구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