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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매장 출입문 앞을 더럽혔던 노란 액체의 정체

(기사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는 사진) [중앙포토]

(기사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는 사진) [중앙포토]

부산에서 휴대전화 판매장에 수차례 소변을 들이부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은 60대 남성 A씨를 재물손괴 혐의 현행범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 3월 16일 휴대전화 판매장 주인 20대 여성 B씨가 경찰에 신고하며 알려졌다.
 
B씨는 누군가 수차례 소변을 보고 도망가는 일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신고했고, 이에 해당 경찰 지구대는 수시로 순찰을 하였다.  
 
하지만 매번 범인은 쉽게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부산 사상경찰서 형사 1팀이 휴대전화 판매장 주변에서 잠복을 시작했다.   
 
형사들은 소변 범행이 새벽에 집중된다는 점을 확인한 뒤 몇 번의 잠복을 시도했다. 
그리고 지난달 14일 오전 4시쯤 작은 수레를 끌고 휴대전화 판매장 주변을 서성이는 한 남성을 발견했다.  
 
행인인 척 연기를 하며 범죄 현장을 촬영한 형사들은 이 남성의 손수레에 소변이 담긴 페트병이 담겨 있는 것을 확인했다.  
 
판매장 앞을 서성이던 이 남성은 페트병 속 소변을 휴대전화 판매장 출입문과 바닥 틈에 들이부었고, 이 장면을 포착한 형사들이 B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조사결과 B씨는 자신의 소변을 페트병에 담아 6차례에 걸쳐 휴대전화 판매장에 부은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경찰에서 "휴대전화 매장이 길가에 광고 전단을 붙여 놓은 것에 화가 나서 그랬다"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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