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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끝판왕’ 경쟁 돌입한 현대차 엑센트와 르노차 클리오

현대차, 2018년식 엑센트 출시. [사진 현대차]

현대차, 2018년식 엑센트 출시. [사진 현대차]

 
국산 자동차 제조사들이 침체한 소형차 시장에 연이어 신규 차량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2018 엑센트’ 부분변경 모델을 1일 출시했다. 같은 날 르노삼성차도 소형차 클리오 사전계약을 시작하면서 가격을 공개했다.  
 
국내 소형차 시장은 최근 판매량이 급감하는 추세다. 쌍용차 티볼리, 현대차 코나 등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지난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상대적으로 소형차 시장은 부진했다. 그래서 한때 국산 소형차 단종설도 돌았다.
 
르노자동차 클리오. [사진 르노삼성차]

르노자동차 클리오. [사진 르노삼성차]

 
하지만 르노삼성차는 과감하게 소형차 클리오를 국내 시장에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상대적으로 업체들의 관심이 덜한 이른바 블루오션을 노려보겠다는 전략이다. 르노자동차 유럽 공장에서 생산해 국내 판매하는 클리오는 최근 11년 동안 유럽 소형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모델이다. 전 세계에서 1300만대 이상 팔렸고, 1990년 데뷔 이후 19년 연속 프랑스 소형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 2018년식 엑센트 출시. [사진 현대차]

현대차, 2018년식 엑센트 출시. [사진 현대차]

 
현대차가 엑센트 부분변경 모델을 전격 출시한 건 클리오를 견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4도어 모델(엑센트)과 5도어 모델(엑센트 위트) 등 2가지 모델로 구성한 엑센트 가격은 ▶4도어 모델 1159만~2079만원, 5도어 모델 ▶1422만~2094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최저가를 기준으로 보면 클리오 가격(▶젠(ZEN·기본형) 1990만~2020만원 ▶인텐스(INTENS·고급형) 2320만∼2350만원) 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엑센트는 또 최저가 모델에도 후방주차거리경고·무선도어잠금장치 등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동시에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트림(스마트스페셜)을 추가했다. 스마트스페셜은 ▶인조가죽 시트 고급화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미세먼지를 포집하는 마이크로 에어필터 등을 기본 적용했다.

 
르노자동차의 소형차 클리오 내부. [사진 르노삼성차]

르노자동차의 소형차 클리오 내부. [사진 르노삼성차]

 
이에 비해 클리오는 고급 트림에서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다. 인텐스 트림은 경사로밀림방지장치.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클리오 인텐스 트림의 경우 선택사양을 추가하면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하는 차량 가격보다 약 1000만원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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