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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어디있냐” 이별 통보한 전 여자친구 아버지 폭행한 남성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와 연락이 닿지않는 다는 이유로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 SBS 8시뉴스 방송화면 캡쳐]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와 연락이 닿지않는 다는 이유로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 SBS 8시뉴스 방송화면 캡쳐]

 
헤어진 여자친구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찾아가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폭행한 남성은 외려 자신이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하는 등 여자친구에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8시뉴스’는 30일 폭행과 무고 혐의로 전 남자친구 A씨가 경찰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 B씨는 갈비뼈 두 곳이 부러져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현재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 충북 청주의 한 거리에서 뒤따르던 B씨에게 느닷없이 주먹과 발길질을 했다. 또 B씨를 차도로 밀거나 한쪽 벽으로 밀어붙이고 발길질을 이어가는 등 폭행을 가했다.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 C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게 폭행의 이유였다. 하지만 A씨는 오히려 자신이 B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아버지가 폭행당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C씨는 신고 취소 조건으로 A씨에 감금되고 성폭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와 연락이 닿지않는 다는 이유로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 SBS 8시뉴스 방송화면 캡쳐]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와 연락이 닿지않는 다는 이유로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 SBS 8시뉴스 방송화면 캡쳐]

 
C씨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 소식을 듣고) 그냥 손이 벌벌 떨렸다”며 “(아버지가) 그 고통을 어떻게 혼자 참으셨을까 싶은 생각에...”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에도 A씨의 협박은 계속됐다. A씨는 번개탄에 불을 붙이는 모습과 함께 “내가 불이 붙을 때까지 붙이나 안 붙이나 잘 봐”라는 음성이 담긴 영상을 B씨에 보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폭행을 당한 자신이며 여자친구를 감금하지도 않았고, 성관계도 강압적이지 않았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경찰은 A씨를 폭행과 무고 혐의로 입건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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