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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보유세 최대 50% 오른다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전용면적 76.5㎡형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9억2000만원에서 올해 11억5200만원으로 25.2% 올랐다. 지난 1년 새 집값이 3억원가량 오르면서다. 인근 잠실엘스 84.8㎡형 역시 지난해 집값이 4억원 정도 오르면서 올해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26.7% 오른 10억2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107.5㎡형 공시가격은 19억76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1.7% 상승했다.
 
국토교통부가 30일 공시한 ‘2018년 공동주택 가격’에 따르면 지난해 집값 상승 영향으로 올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10.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28.5%) 이후 11년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서울 강남권에서는 공시가격이 20~30% 오른 단지가 속출했다. 송파구는 평균 16.14% 올라 전국 250개 시·군·구 중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다음은 강남구(13.73%), 서초구(12.75) 순이었다.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5.02% 올랐다. 공시가격이 9억원을 넘는 공동주택은 지난해(9만2192가구)보다 52% 늘어난 14만807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95.9%(13만5010가구)가 서울에 집중됐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주택 소유자의 세금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공시가격이 9억원 초과(1주택자)면 종부세 적용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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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시가격이 21.7% 오른 반포주공 1단지 107㎡형의 보유세 부담은 지난해 673만원에서 올해 937만원으로 39% 뛴다. 잠실동 주공5단지 76㎡형의 보유세도 지난해 270만원에서 올해 397만원으로 47%가량 늘어난다. 김종필 세무사는 “서울 일부 아파트 단지의 경우 올해 보유세 부담이 최대 50%인 상한선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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