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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165년 역사의 스위스 시계 저력 선보이다

지난 3월 22일 열린 바젤월드 2018에 자리잡은 스위스 시계 브랜드 티쏘의 부스. [윤경희 기자]

지난 3월 22일 열린 바젤월드 2018에 자리잡은 스위스 시계 브랜드 티쏘의 부스. [윤경희 기자]

스위스 시계 ‘티쏘’는 최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시계·주얼리 박람회 ‘바젤월드 2018’에서 17개 라인의 새로운 시계들을 공개했다. 티쏘는 스위스의 작은 마을 르 로클에서 시작해 세계로 시장을 확장한 브랜드다. 올해로 165년이 되는 오랜 역사와 함께 정통 스위스 시계의 품질을 유지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내놓은 새로운 시계들은 티쏘가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시킨 정수들이다. 대표 시계 격인 ‘티쏘 발라드’는 올해 핑크골드 콤비모델을 선보여 커플시계나 예비 부부의 예물시계로 제안됐다. 발라드는 1930년대 개발된 ‘최초의 항자성 손목시계’의 맥을 잇는 시계로 자성에 강해 시계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이 탑재돼 있다.
 
예물시계로 제안한 ‘티쏘 발라드’. [사진 티쏘]

예물시계로 제안한 ‘티쏘 발라드’. [사진 티쏘]

2017년 판매가 중단됐던 다이버 시계 ‘티쏘 씨스타 1000 젠트 오토매틱’의 리뉴얼 출시 소식도 반갑다. 티쏘의 유일한 다이버 시계로 80만원 대의 가격으로 출시돼 수백만원에 달하는 다이버 시계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또한 레이싱카 르노 알파인(A110)이 73년 랠리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PRS 516 알파인 리미티드 에디션’을 만드는 등 스포츠와 연관된 시계들을 다수 출시했다. 발라드 여성 라인과 ‘엑셀런트 레이디’ ‘플라밍고’ 등 여성을 위한 시계를 다양하게 선보인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올해 바젤월드에서 새로 선보인 ‘티쏘 슈망 데 뚜렐’. [사진 티쏘]

올해 바젤월드에서 새로 선보인 ‘티쏘 슈망 데 뚜렐’. [사진 티쏘]

화룡점정은 ‘티쏘 슈망 데 뚜렐’이다. 이 역시 티쏘의 대표 시계 중 하나로 올해는 블루 다이얼을 장착한 버전이 새로 나왔다. 기존 모델의 다이얼 색상은 블랙과 실버였다. 이 시계는 티쏘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아내 특별한 의미가 있다. 우선 시계 이름은 1907년 티쏘의 첫 공장이 세워진 거리 이름에서 땄다. 폴리싱·브러시 마감을 포함해 다양한 마감 방식으로 시계 케이스를 만들어 티쏘의 시계 제조 노하우를 완벽하게 보여준다.  
 
특히 이번 바젤월드에 선보인 모델 중 선레이(햇살이 회오리처럼 퍼져나가는 모양을 새긴 세공 기법)와 날짜 창이 장착된 모델은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50m 방수 기능으로 생활 방수가 되고, 시계 뒷면을 투명하게 만들어 안쪽 부품을 볼 수 있게 만든 ‘시스루 케이스백’을 적용한 것도 이 시계의 특징이다. 남성용은 직경 42㎜, 여성용은 32㎜ 크기로 시계 크기도 적당하다. 블루 다이얼은 올해 바젤월드를 물들인 ‘블루 컬러’ 트렌드에도 잘 맞는다.  
 
바젤(스위스)=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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