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배틀그라운드’ 게임 개발자들 10억~50억원 보너스

게임 개발사 블루홀은 자회사인 펍지(PUBG)가 만든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 개발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1인 최대 5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3월 미국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이후 누적 판매량 4000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블루홀의 이날 발표에 따라 배틀그라운드 프로젝트 초기부터 개발에 참여한 김창한 펍지 대표 등 10명 이내의 직원들은 최소 10억~최대 5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합류한 구성원에게는 평균 3000만원가량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블루홀과 펍지는 총 액수와 인원은 정확히 공개하지 않았다. 김효섭 블루홀 대표와 김창한 펍지 대표는 “‘회사의 성과는 직원들과 공유한다’는 가치 아래 구성원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고 공유하는 철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립된 지역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슈팅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3월 미국 스팀에서 공개된 이후 글로벌 게임으로 인기를 끌었다. 국내 중소 개발사가 만든 게임이 북미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흥행에 성공하면서 블루홀의 지난해 매출은 66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배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2517억원을 기록했다.
 
블루홀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중국 최대 콘텐트 기업인 텐센트, 그리고 북미 지역 투자자들이 현재 블루홀과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블루홀의 기존 투자자들이 보유한 지분 중 일부를 5000억원 이상에 매입하겠다고 제안한 상태다. 현재 비상장사인 블루홀의 장외시장 거래가격은 주당 60만원 선이다. 현재 블루홀의 최대주주는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블루홀 이사회 의장)으로 장 위원장은 블루홀 지분 약 20%를 보유하고 있다. 
 
박수련 기자 park.suryo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