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라이프 트렌드] 제주도의 맛 가득한 메뉴 실은 푸드트럭이 원도심 부활 시동

  과거엔 도심이었지만 개발에 뒤처져 현재는 도심이 아닌 지역이 원도심이다. 원도심을 부활시키는 ‘도시재생’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발맞춰 제주도는 원도심을 부활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바로 제주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제주도형 푸드트럭 메뉴, 일명 ‘제주형 공공 레시피’를 개발해 원도심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9일 제주형 푸드트럭 레시피 개발 커뮤니티는 워 크숍에서 ‘제주형 공공 레시피’ 개발 회의를 했다.[사진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지난달 19일 제주형 푸드트럭 레시피 개발 커뮤니티는 워 크숍에서 ‘제주형 공공 레시피’ 개발 회의를 했다.[사진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발하고 구성한 ‘제주형 푸드트럭 레시피 개발 커뮤니티’는 제주도 지역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마을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지 농·수·축산물로 새로운 요리를 개발한다. 이 커뮤니티의 구성원은 제주도민 20여 명. 이들은 5개 팀으로 나눠 푸드트럭 5대에서 각각 선보일 메뉴를 개발한다. 앞서 지난달 19일, 26일 두 차례에 걸친 워크숍에서 제주도형 푸드트럭 메뉴 개발 회의를 했다. 감귤·당근을 배합한 추로스 같이 제주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에 관심 있는 푸드트럭 주인부터 식용 말고기 레시피를 개발하고 싶다는 생산자, 특급호텔 근무 경력의 요리사와 현직 바리스타, 그리고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대학생까지 모두 특색 있는 음식으로 지역 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새 요리 를 판매할 푸드트럭.[사진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새 요리 를 판매할 푸드트럭.[사진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19~20일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벌서 첫선
 
이달 10일까지 총 4회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메뉴 개발을 완료한다. 개발된 메뉴는 19~20일 제주도의 원도심인 탐라문화광장 일원(산지천 갤러리 일대)에서 열리는 ‘2018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벌’에서 선보인다. 이 행사는 음식을 주제로 지역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 페스티벌 개최에 앞서 지난달 27일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벌’(www.foodport.co.kr)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이곳에서 ‘제주도형 푸드트럭 메뉴’ 개발 과정을 수시로 공유하고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벌’ 행사를 안내해 제주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페스티벌 기간에 제주도형 푸드트럭 메뉴를 시식하고 싶은 사람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틀간의 시연 행사 뒤 최종 평가를 통해 최고점을 받은 상위 두 팀에는 레시피 개발 지원금이 지급된다.
 
 제주도형 푸드트럭 메뉴를 토대로 열리는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벌’은 제주도 및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제주도의 제철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푸드트럭 음식을 이번 행사에서 맛보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