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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냉면 배달왔습니다" 남북정상회담 패러디 봇물

 
[출처=트위터]

[출처=트위터]

 
남북정상회담을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시선엔 재치와 위트가 넘쳤습니다. 주말 사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 관련 패러디가 줄을 이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철가방’을 든 모습의 합성사진이 대표적입니다. “어렵사리 평양냉면 가져왔다”는 김 위원장의 말이 발단이었습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역시 배달의 민족이다” “우린 양념치킨을 주자”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문재인 대통령의 ‘월북’에 대한 반응도 뜨겁습니다.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권유로 서로 손을 맞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는 장면을 놓고 반다비와 수호랑을 닮았다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네티즌들은 “월북하고 환호 받은 사람은 문재인이 최초 일 듯” “김정은은 탈북하고 문재인은 월북했다”며 재치 있는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출처=트위터]

[출처=트위터]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하루 동안 전 세계에서 160만 건의 관련 트윗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만큼 각양각색의 반응이 나오기 마련이겠지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다양한 유머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독재자를 미화해선 안 된다”며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e글중심(衆心)’이 다양한 네티즌들의 목소리를 들어봅니다. 
 
[출처=트위터]

[출처=트위터]

[출처=트위터]

[출처=트위터]

 
* 어제의 e글중심▷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을 보는 네티즌들의 시각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오늘의유머
"저는 이 말 들었을 때 김정은이 회담 분위기 풀려고 준비해 온 농담 발언이라고 바로 느꼈습니다. 그만큼 북쪽도 상당히 긴장하고 세심하게 준비했다는 거죠 그리고 그걸 김정은 말에서 그리고 김정은 행동에서 바로 농담 노린 거라고 캐치할 만큼 먼 나라도 아니고 다른 민족도 아니 라는 걸 또 느꼈죠. 그냥 평화 협정 체결되고 왕래만 자유롭게 되어도 통일은 90% 가깝게 왔다고 봅니다. 가만보니 생긴 것은 말할것도 없고 역사 문화 언어가 같아서 왕래만 자유로워도 90% 통일이나 마찬가지임... 그렇네 자유로운 왕래 이거 하나면 실질적인 통일이네... 5년 안에 이거를 목표로..."
 ID '브라더진'
 
#보배드림
“핵 포기와 평화를 위해 정상회담은 열 번 스무 번이라도 해야 하고 그걸 위해 노력하는 정부는 칭찬해야하지만... 그래도 그들의 본질을 잊고 찬양은 안 되는 거지. 지금까지처럼 화전양면전술과 이중적 배신, 약속 위반은 마땅히 경계해야하고... 가여운 건 북한주민이고 필요한 건 평화통일이지 김정은 내외의 웃음이 아니다“
 ID '리치아노1807'
#82쿡
“오히려 정은이가 문재인을 무서워할 겁니다. 원칙주의자가 진심으로 정성을 다했는데 속이려 들다가 걸리면... 아마 뼈도 못추릴 겁니다. 김정은이가 기만전술 쓰다가 걸리면 저 부터 나서서 김정은 무리들 북폭해서 쑥대밭 만들기 촛불을 들 겁니다. 이건 남한 국민들도 배신감 큰 거 마찬가지 일겁니다. 저부터도 그런 일 생기면 김정은 용서 안합니다. ㅎㅎ”
 ID '카레라이스'
#디시인사이드
“온종일 방송에선 남북회담 닥찬이고 언론노출도 없던 김정은이 남한까지 와서 생방송으로 화해쇼 하니까 ㄹㅇ 신기하지 트럼프도 남북회담 닥찬했다고 언론에서 띄어주고 신문이나 외신 또는 보수사이트에서 정보 얻지 않는 한 일반국민들은 이젠 남북이 진짜 종전하는 거라고 착각할 수 있음”
 ID 'ㅇㅇ'
#엠엘비파크
“인터넷 보면 내내 자기 조롱하는 글 밖에 없었는데 이젠 한국을 봐도 외국을 봐도 어딜 봐도 응원하는 글이 수두룩하니 엄청 으쓱해졌을 거예요. 할아버지 아버지도 못한 일을 하고 있는 건데 벅차지 않겠습니까. 조롱의 밈에서 (약간 개그성) 응원의 밈으로 계속 가면 아마 쭉 좋은 일 있을 거라 봅니다 ㅎㅎ ”
 ID '카카옿'
#뽐뿌
“5월 북미정상회담만 성공적으로 끝나고 국제제재가 모두 풀리면... 가을에 남북정상회담에서 평양관광을 합의볼수도 있을것같습니다.. 경의선복구는 금방할수있는거고.. 북한입장에서도 단기간에 최대외화벌이로 평양관광만한게 없지요.. 남한사람한테 북한 관광상품중에 옥류관냉면이 최고의 상품이니까요.. 기차타고 평양가서 옥류관에서 평양냉면 먹을 날이 멀지않은 것 같네요..”
 ID '꽃게매니아'
#클리앙
“전 남북 교류 된다면 역사 유물 발굴과 음식교류부터 했으면 좋겠어요... 북한에 무궁무진한 역사유물이 잇을 거 같은데 우리가 모르는 역사가 잇을 것 같기도 하구요... ktx나 철도 등 발전되기 전에 유물부터 언능 발굴을.. 음식교류도 했으면 좋겠어요... 이번 평양냉면으로 북한 음식이 많이 관심을 받았는데 퍼스트레이디 김정숙 여사님과 리설주 여사님이 주체로 한다면 좋을 거 같아요”
 ID '코카콜라v쪽'
 

정리: 황병준 인턴기자  
지금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들입니다. 제목을 클릭하면 원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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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