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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브리핑] ‘50:1 액면분할’ 삼성전자, 3일까지 거래정지

4월 30일 월요일 중앙일보 ‘오후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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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앞두고 오늘부터 다음달 3일까지 거래가 정지됩니다.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로비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앞두고 이날부터 오는 5월3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된다. 지난 27일을 마지막 거래일로 265만원에 마감한 삼성전자는 오는 5월4일부터 1주당 5만원대에서 거래를 재개한다. [뉴스1]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로비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앞두고 이날부터 오는 5월3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된다. 지난 27일을 마지막 거래일로 265만원에 마감한 삼성전자는 오는 5월4일부터 1주당 5만원대에서 거래를 재개한다. [뉴스1]

삼성전자가 50대 1 액면분할 작업을 위해 오늘부터 나흘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됩니다.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지난 27일 265만원으로 마감한 삼성전자는 오는 4일부터 1주당 5만원대에서 거래를 재개하게 됩니다. 이번 액면분할은 삼성전자 주식의 액면가는 50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되는 반면, 보통주와 우선주의 주식 수는 50배로 늘어나게 됩니다. 증권가에서 액면분할이 이뤄지면 주식의 거래 가격이 낮아져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거래량과 유동성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읽기 ‘액면분할 작업’ 삼성전자 주식 거래 정지…장밋빛 전망 우세
 
 
김경수 의원의 보좌관이었던 한모씨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6일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에 대해 설명을 하기 위해 국회 정론관에 들어서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6일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에 대해 설명을 하기 위해 국회 정론관에 들어서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씨는 지난해 9월 드루킹 김모씨가 운영한 ‘경공모’ 카페의 한 핵심 멤버로부터 현금 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돈을 건넨 측에서 개인적으로 빌려준 돈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단순한 채무관계로 보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는 게 경찰의 판단입니다. 드루킹 김씨가 해당 금전거래를 근거로 인사청탁과 관련해 김경수 의원을 수차례 협박했고, 한씨도 드루킹이 구속된 다음날 이 돈을 되돌려줬기 때문입니다. 한씨는 경찰조사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받겠다고만 말했습니다. 경찰은 한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결과를 분석해 조만간 김경수 의원을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읽기 경찰 “김경수, 보좌관 조사결과 분석후 조만간 소환”
 
 
정부가 몰카 등 불법 영상물 삭제를 지원합니다.
한 여성청소년 부서 경찰관이 여자화장실 내 불법 촬영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강원경찰청]

한 여성청소년 부서 경찰관이 여자화장실 내 불법 촬영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강원경찰청]

몰래카메라 등 불법 촬영물 피해자에게 정부가 영상물 삭제를 지원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 종합 서비스’가 개시됩니다. 여성가족부는 불법촬영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위해 종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오늘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는 앞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해 상담, 불법촬영물 삭제 지원, 수사 지원, 사후 모니터링(점검)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더읽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센터’ 문 연다...“가해자 무조건 징역형, 영상 삭제 비용 부과”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공범들의 항소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인천 초등학생 살인사건 주범인 10대 소녀 김모양과 공범 박모양이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2회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초등학생 살인사건 주범인 10대 소녀 김모양과 공범 박모양이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2회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고법 형사7부는 오늘 오후 2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주범 18살 김모양과 공범 20살 박모양에 대한 2심 판단을 내립니다. 두 피고인에게 항소심에서 어떤 형량이 선고될지 직접적인 살해 행위에 가담하지 않은 박양에게 법원이 1심처럼 살인방조가 아닌 살인죄를 그대로 인정할지 등이 관건입니다. 김양 측은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자폐성 장애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아 심신이 미약한 상태였다”며 계획범죄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양 측은 “김양과 공모한 사실이 없고 가상의 상황이라고 생각했으며, 구체적 실행에는 가담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지난 2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양은 실행범, 박양은 실질적 주범이자 지시범”이라며 1심의 형량과 같이 징역 20년과 무기징역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더읽기 ‘초등생 살해범들’ 오늘 항소심 선고…형량 얼마나 받을까
 
 
경찰이 계약비리 의혹과 관련해 인천공항을 압수수색 합니다.
관세청 직원들이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대한항공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물을 가지고 나서고 있다. [뉴스1]

관세청 직원들이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대한항공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물을 가지고 나서고 있다. [뉴스1]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위험물터미널 임대료 계약과 관련한 비리 혐의를 포착해 30일 인천 영종도 공항공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사가 2015년 공개입찰로 체결한 위험물터미널의 임대료 계약과 관련, 공사가 2016년 8월 재계약 과정에서 업체를 상대로 임대료를 낮춰 주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관련자들의 배임 혐의를 수사 중입니다.  
▶더읽기 경찰, ‘위험물터미널 계약비리 의혹’ 인천공항 압수수색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공단정상화를 위한 준비에 나섭니다.
'판문점 선언'으로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직원이 개성공단 정상화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붙이고 있다. [뉴스1]

'판문점 선언'으로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직원이 개성공단 정상화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붙이고 있다. [뉴스1]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장은 “입주기업 업종별 대표 15명 안팎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 인선을 완료했다”며 “공단 재가동 준비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성공단기업 비대위는 오늘 월례회의를 열어 TF 발족을 확정짓고 개성공단 시설점검을 위한 방북신청 시기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더읽기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6월 개소?
 
 
경기도 ‘김포 구제역 이동제한’이 오늘 정오부터 해제됩니다.
27일 충남 서산시 운산면 한우개량사업소의 농장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한우 방목을 부분적으로 시행했다. 농식품부는 30일자로 구제역 위기경보를 현행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조정한다.  [연합뉴스]

27일 충남 서산시 운산면 한우개량사업소의 농장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한우 방목을 부분적으로 시행했다. 농식품부는 30일자로 구제역 위기경보를 현행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조정한다. [연합뉴스]

3월 26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35일만입니다. 이동제한이 해제되면 소, 돼지 등 우제류 가축의 자유로운 반출과 출입이 가능해집니다. 이번 이동제한 조치 해제는 김포시 전체 우제류 사육 253 농가를 대상으로 혈액, 환경시료 등을 채취해 구제역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검사에서 아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결과입니다. 이동제한이 해제돼 전국 위기경보 단계도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조정됐습니다.  
▶더읽기 김포 돼지 구제역 ‘A형’ 확인...돼지농가 1주일 이동제한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가석방 여부 결정됩니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장 회장은 지난 23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가 심사한 최종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포함됐고 30일 법무부 장관의 재가를 통해 가석방이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장 회장은 비자금 88억여 원을 조성해 해외 도박자금과 개인 채무를 갚는 데 사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올해 11월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습니다.
▶더읽기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30일 가석방 출소
 
 
김연아가 출연하는 올댓스케이트 예매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올댓스케이트 2014' 아이스쇼 당시 김연아. [일간스포츠]

'올댓스케이트 2014' 아이스쇼 당시 김연아. [일간스포츠]

김연아의 새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올댓스케이트 2018’ 예매가 오늘 낮 12시부터 시작됐습니다. 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이번 아이스쇼에서는 김연아가 새 갈라 프로그램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를 공개할 예정이라 벌써 피겨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아이스쇼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금메달리스트인 테사 버츄ㆍ스캇 모이어를 비롯해 ‘스핀의 황제’ 스테판 랑비엘 등이 대거 출연합니다.  
▶더읽기 ‘피겨퀸’ 김연아가 돌아왔다…4년 만에 새 프로그램 발표
 
 
오후부터 미세먼지가 점차 깨끗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초여름 날씨를 보인 2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초여름 날씨를 보인 2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퇴근길 날씨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미세먼지는 나쁜 수준을 나타냈는데요. 오후에는 남부 지방부터 대기가 점차 깨끗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초여름 날씨는 내일 밤부터 점차 수그러들 것으로 보이며 남부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일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려 더위도 한풀 꺾일 예정입니다.  
▶더읽기 [오늘의 날씨]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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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