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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도 성폭행’ 이재록 목사 구속영장 신청키로 “조사 다 끝나”

여자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28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두 번째 소환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28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두 번째 소환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러 명의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에 대해 경찰이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30일 “이 목사에 대한 조사가 다 끝났다”면서 “이번 주 중반에 신병처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앞서 지난 26일과 29일 두 차례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이 목사는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목사는 수년에 걸쳐 만민중앙교회 여신도 10여명을 성폭행한 혐의(상습준강간)를 받고 있다. 경찰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만 6명이다.
 
이 목사는 이 목사는 대형 교회 지도자의 지위ㆍ권력과 신도들의 신앙심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항거 불능 상태로 만들어 성범죄를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다.
 
만민중앙성결교회는 서울 구로구에 있는 대형 교회다. 신도 수가 1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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