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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비핵화‧평화정착 의지 ‘신뢰한다’ 응답 64.7%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평화의집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선언'을 발표한뒤 악수를 하고 있다. 판문점=김상선 기자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평화의집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선언'을 발표한뒤 악수를 하고 있다. 판문점=김상선 기자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의지를 신뢰한다는 의견이 6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7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북한의 비핵화‧평화정착 의지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64.7%로 집계됐다.
 
‘불신한다’는 응답은 28.3%, ‘잘 모르겠다’는 7.0%으로 나왔다.
 
정상회담 이전과 비교해 신뢰‧불신을 조사한 결과 이전에는 불신이 78.3%로 14.7%의 신뢰 응답보다 많았다.
 
그러나 현재 신뢰도는 신뢰(64.7%) 응답이 불신(28.3%)보다 많았다.  
 
리얼미터가 지난 27일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비핵화, 평화정착 의지에 대한 신뢰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사진 리얼미터]

리얼미터가 지난 27일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비핵화, 평화정착 의지에 대한 신뢰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사진 리얼미터]

 
과거와 현재 인식을 비교해 본 결과 ‘전에는 신뢰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신뢰하게 됐다’는 응답은 52.1%였다.
 
반면 ‘전에도 신뢰하지 않았고, 지금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26.2%로 나타났다.
 
또 ‘전에도 신뢰했고, 지금도 신뢰한다’는 응답은 12.6%, ‘전에는 신뢰했으나, 지금은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도 2.1% 있었다.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5.0%다(1만73명 중 500명 응답 완료).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 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 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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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