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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여원vs31억여원…부산에서 가장 비싼 단독·공동 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이곳에 있는 아이파크 아파트가 부산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조사됐다. [사진 부산시]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이곳에 있는 아이파크 아파트가 부산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조사됐다. [사진 부산시]

부산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서구 암남동의 주택으로 45억8000만원으로 조사됐다. 또 가장 비싼 공동주택(아파트)은 해운대구 우동 아이파크의 전용면적 285.86㎡로 31억6600만원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2018년 1월 1일 기준 부산지역 개별주택(단독주택) 18만130호의 가격을 30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부속토지를 통합해 산정한 것으로 한국감정원의 가격 타당성 여부 검증과 구·군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취득세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등의 부과기준이 된다. 
  
부산의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 지구.[사진 부산시]

부산의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 지구.[사진 부산시]

올해 부산지역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7.62%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5.51%와 2017년도의 상승률 7.43%보다 높은 것이다. 16개 구·군별로는 수영구가 전년 대비 11.16%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해운대구 9.16%, 연제구 9.09% 순으로 많이 올랐다.
 
수영구는 ‘광안 자이’ 같은 주택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사업지 인근 기반시설이 정비되면서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했다고 부산시는 밝혔다.
 
부산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서구 암남동에 있는 대지 1383㎡에 건평 686㎡인 주택으로 45억8000만원이었다. 2, 3위는 동래구 수안동(충렬대로)의 주택(38억원)과 동래구 온천동(금정마을로)의 주택(30억원)이 각각 차지했다. 부산에서 6억원 이상인 단독주택은 모두 562호로 조사됐다.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이곳에 있는 아이파크 아파트가 부산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조사됐다.[사진 부산시]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이곳에 있는 아이파크 아파트가 부산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조사됐다.[사진 부산시]

이날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부산지역 공동주택 96만3849호 가운데 가장 비싼 곳은 해운대구 우동 아이파크 1동(전용면적 285.86㎡)의 65층과 66층으로 모두 31억6600만원이었다. 이어 3위는 아이파크 3동 45층(전용면적 243.55㎡)의 30억3800만원이었다.
 
부산지역 공동주택의 경우 전년 대비 평균 4.63% 상승해 단독주택보다는 상승률이 낮았다. 구·군별로는 강서구가 8.67%, 동래구 6.99%, 수영구 6.85% 순으로 많이 올랐다.   
 
이 같은 주택 공시가격은 부산시와 구·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을 경우 다음 달 29일까지 구·군 세무서나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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