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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의원 前보좌관 경찰 출석…“충실히 조사 받겠다”

 
포털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 김동원씨 측으로부터 500만원의 금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 보좌관 한모씨가 3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한 한 전 보좌관은 “성실하게 사실대로 충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구속된 '드루킹' 김모씨 측으로부터 500만원을 받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 보좌관 한모씨가 30일 경찰에 출석했다. [연합뉴스]

구속된 '드루킹' 김모씨 측으로부터 500만원을 받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 보좌관 한모씨가 30일 경찰에 출석했다. [연합뉴스]

 
그는 드루킹 쪽에서 받은 500만원이 청탁 대가인지, 돈 거래가 김 의원에게 보고됐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경찰에서 사실대로 진술하겠다”고만 답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한 보좌관은 작년 9월 드루킹이 운영한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핵심 멤버 김모(49·필명 성원)씨로부터 현금 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한 보좌관이 드루킹 측으로부터 받은 돈의 성격과 돈을 전달받은 경위 등을 캐물을 계획이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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