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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만 싹쓸이 ‘어벤져스3’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적수 없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메인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메인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장식할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가 주말 사흘간 318만66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예상대로 첫 주말 극장가를 싹쓸이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3’는 27일 73만9897명을 불러 모았다. 이어 28일 133만2616명으로 일일 최다 관객 수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튿날 111만4169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개봉 이후 닷새 동안 누적 관객 수는 476만3004명이다. 이날 중 5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또한 ‘어벤져스3’는 사흘간 극장수입으로 296억 원을 벌어들여 매출액 점유율이 95.1%에 달했다. 현재까지 벌어들인 누적매출액은 417억원이다.
 
독과점 논란에도 ‘어벤져스3’가 확보한 스크린은 줄지 않고 있다. 스크린 수는 개봉일인 25일 2461곳에서 29일 2548곳으로, 상영횟수는 같은 기간 1만1430회에서 1만2944회로 각각 늘었다. 29일 스크린 점유율은 49.8%, 상영 점유율은 77.4%다.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어벤져스3’가 스크린을 독식하면서 다른 영화들은 좀처럼 선택을 받지 못했다.
 
세월호 영화 ‘그날, 바다’(김지영 감독)는 주말 동안 3만8087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할리우드 괴수영화 ‘램페이지’(브래드 페이튼 감독)는 2만3079명, 스릴러 ‘살인소설’(김진묵 감독)은 2만2731명, 애니메이션 ‘레오나르도 다 빈치’(세르지오맨피오 감독)는 1만6527명에 그쳤다.
 
인도 여성 레슬러 이야기 ‘당갈’(니테쉬티와리 감독)과 할리우드 공포영화 ‘콰이어트플레이스’(존 크래신스키 감독), 애니메이션 ‘아기곰 보보 구출 대작전’(라스무스 A 실버르센 감독)이 6∼8위로 뒤를 이었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1999)이 9위, 이순재 주연의 ‘덕구’(방수인 감독)가 10위에 올랐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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