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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여정, 애교 펄펄 넘치는 귀염둥이”“배 홀쭉” 표현에 시청자 불편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중앙포토]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중앙포토]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에 대해 “애교가 펄펄 넘치는 귀염둥이”라고 소개했다. 박 의원은 28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있었던 남북정상회담 만찬 참석 후일담을 전했다. 
 
박 의원은 김부부장에 대해 “김 부부장이 술도 잘 마시고 이야기도 잘했다”며 “북한의 딱딱한 여성이 아니라 서울에서 부잣집 딸로 밝게 자란 ‘나이스 레이디’였다. 아주 귀여웠다”고 평가했다. 특히 “애교가 펄펄 넘치는 귀염둥이” 등의 말로 김 부부장을 설명해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을 보기 불편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박 의원은 항간에 돌았던 김 부부장의 임신설에 대해서는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앵커가 ‘술을 마셨다는 걸 보니 임신을 했다는 소문은 아닌 것이냐’고 묻자 박 의원은 “배가 홀쭉 하던데요?”라고 반문한 뒤 “날씬했다. 얼굴이 창백해서 아픈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술도 꼬박꼬박 마시고 아주 재미있게 잘 웃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합의해 발표한 ‘판문점 선언’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 종전과 평화협정, 개성 연락사무소 설치와 가을에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한다고 했다”면서 “”더이상 만족스러울 수 없다“고 평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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