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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박태환 "몸 상태는 이제 70%"

'마린보이' 박태환(29·인천시청)이 오는 8월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위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27일 광주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8 국제대회 수영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결승전에서 우승한 박태환이 환하게 웃으며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스1]

27일 광주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8 국제대회 수영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결승전에서 우승한 박태환이 환하게 웃으며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스1]

 
박태환은 27일 광주광역시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8 국제대회 수영국가대표 선발대회 첫째 날 경영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6초50으로 1위를 기록했다. 대한수영연맹은 30일까지 이어질 이번 대회 성적으로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이날 1위로 골인한 박태환은 400m 종목에서 무난하게 태극마크를 달 것으로 보인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면, 2006년 도하 대회부터 2010년 광저우 대회, 2014년 인천 대회, 그리고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4연속 아시안게임에 나가게 된다.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서 총 14개의 메달(금6, 은3, 동5)을 수확했다. 도하 대회에서 7개(금3, 은1, 동3), 광저우 대회에서 7개(금3, 은2, 동2)를 목에 걸었다. 인천 대회에서는 6개의 메달을 획득했지만 도핑 검사 결과 금지 약물을 투여한 것으로 밝혀져 박탈당했다. 
 
이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여름올림픽, 2017년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 등 굵직한 메이저 대회에 나갔지만 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당당하게 메달을 목에 걸고 건재하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27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8 국제대회 수영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 출전한 박태환(인청시청)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연합뉴스]

27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8 국제대회 수영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 출전한 박태환(인청시청)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연합뉴스]

 
박태환은 지난 1월 중순부터 약 3개월간 호주 시드니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선발전에 참가하기 위해 불과 3일 전에 귀국했다. 경기를 마친 박태환은 "너무 힘들다"며 웃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선 3분46초대를 생각했다. 아직 스피드 훈련이 안 되어 있어서 몸 상태는 70% 정도"라고 했다. 박태환은 지난해 10월 전국체육대회 이후 6개월 만에 실전 대회에 출전했다.  
 
아시안게임 메달권은 3분41초대로 예상된다. 박태환은 "우선 3분42초 안에 들어야 경쟁자인 중국 선수들과 어느 정도 경쟁할 수 있다. 더욱 안정적인 기록은 3분41초대인데, 훈련 해봐야 한다. 컨디션을 천천히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박태환의 이 종목 최고기록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3분41초53이다.
 
박태환은 28일 자유형 100m, 29일 자유형 200m, 30일 자유형 1500m 경기를 차례로 치른다. 
 
광주=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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