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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북만찬 ‘독도’ 장식 또 시비 “매우 불필요한 것”

고노 타로 일본 외무상 [중앙포토]

고노 타로 일본 외무상 [중앙포토]

 
일본 정부가 27일 남북정상회담 만찬에 사용될 예정인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 장식을 재차 문제 삼고 나섰다.
 
NHK에 따르면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실현될 수 있었던 것은 한국 정부의 공헌과 노력이 매우 컸기 때문”이라며 “경의를 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이날 회담 뒤 열린 남북 정상 간 만찬 후식(망고 무스)에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 장식이 사용될 예정인데 대해선 “매우 불필요한 것”이라며 거듭 불만을 표시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24일 청와대가 공개한 만찬 메뉴 사진에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 장식이 등장하자 외교 경로를 통해 한국 측에 항의하고, 해당 장식을 만찬에서 사용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일본 정부는 독도를 1905년 시마네(島根)현에 편입 고시된 자국 영토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라고 부르며 “한국이 근거 없이 불법점거 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고노 외무상은 “이미 외무성에서 (한반도기 장식 문제를) 한국 측에 얘기했지만, 오늘 회담에선 (북한) 비핵화를 포함한 다양한 문제가 논의되기 때문에 상황을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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