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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열리는 27일 날씨 대체로 맑을 듯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경기도 파주 판문점 평화의 집 전경. [중앙포토]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경기도 파주 판문점 평화의 집 전경. [중앙포토]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 서울과 경기도 파주시의 날씨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서울과 파주는 26일 낮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27일 새벽 사이에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면서도 “27일 아침부터 다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차차 맑아지겠다”고 25일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만 밤사이에 복사냉각 때문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2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은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개최된다. 남북정상회담 장소로 결정된 판문점은 서울에서 52㎞ 떨어진 경기도 파주시에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전에 첫 만남을 시작으로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환영 만찬을 진행한다.
 
한낮 22도까지 올라 따뜻
27일 기상전망. [기상청 제공]

27일 기상전망. [기상청 제공]

27일 경기도 파주시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이후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한낮에는 22도에 이르는 등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도 영상 5도에서 22도로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겠다.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일부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7일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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