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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복싱’이란…영화 ‘뎀프시롤’ 혜리-엄태구-김희원 캐스팅

영화 ‘뎀프시롤’(가제)의 주연 배우 이혜리, 엄태구, 김희원 [사진 CGV아트하우스]

영화 ‘뎀프시롤’(가제)의 주연 배우 이혜리, 엄태구, 김희원 [사진 CGV아트하우스]

 
영화 ‘뎀프시롤’(가제)이 엄태구, 이혜리, 김희원 등 캐스팅을 확정하고 24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뎀프시롤’은 과거의 실수로 무기력한 현재를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가펀치드렁크 진단을 받은 뒤 ‘판소리 복싱’이라는 엉뚱하고 이상한 자신만의 복싱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생에 가장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차이나타운’(2015, 한준희 감독), ‘밀정’(2016, 김지운 감독), ‘택시운전사’(2017, 장훈 감독)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관객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엄태구가 엉뚱하고 이상한 뚝심으로 ‘판소리 복싱’에 대한 고집을 이어가는 전직 프로복서 병구로 분해 생애 첫 코믹연기에 도전한다.  
 
체육관의 신입 관원이자병구의 무모한 도전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인물 민지 역은 ‘응답하라 1988’(2015~2016, tvN)의 이혜리가 맡아 전매특허인 코믹 발랄한 매력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김희원이 오래된 복싱 체육관을 운영하는박 관장 역으로 가세해 병구와 희한한 콤비를 이루며 관객의 웃음을 책임진다.  
 
‘뎀프시롤’의 연출을 맡은 정혁기 감독은 “시종일관 유머를 날리면서도, 잊고 지낸 꿈과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예비관객의 기대를 더했다.
 
‘뎀프시롤’은 2019년 개봉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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