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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만들기 대표 공기업] 올해 비정규직 500명, 정규직 전환…로컬푸드마켓·실버카페 사회공헌도

한국남동발전이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7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직후 노사와 외부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정규직 전환 작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정규직 전환 전략기관으로서 전환대상 직무, 협의기구 구성방식 등 발전사 표준모델을 구축, 전파함으로써 발전사 정규직 전환을 선도했다. 또한 2018년 정규직 전환 세부실행방안 및 비정규직 발생 예방시스템을 마련하고 민간위탁근로자 정규직 전환 관련 실태조사와 이해관계자 협의를 진행 중이다.
 
그 결과 남동발전은 지난해 연말 파견, 종합상황실, 차량운전원 등 15명의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해 정부 계획상 남동발전의 정규직 전환 목표를 초과달성한 수치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성과를 이어받아 2018년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목표를 500명으로 확정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10월 좋은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학계·지자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KOEN 일자리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10월 좋은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학계·지자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KOEN 일자리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한국남동발전]

구체적으로는 올해 상반기 중 자회사 설립을 통해 청소, 시설관리, 홍보관 근로자 23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경비 용역 226명과 소방 분야 44명에 대해서도 올해 전환을 목표로 전환 방식에 대한 논의를 노사전문가협의기구에서 진행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 외에도 민간부문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일자리 전담부서인 ‘일자리창출부’를 신설하고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가치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단기적으로는 일자리 창출 기반을 구축했다. 중기적으로 민간 부문 일자리 확대, 장기적으로 일자리 창출 체계 고도화를 위한 로드맵을 가동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엔 좋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학계·지자체·공공기관·시민 등이 참여하는 ‘KOEN 일자리 포럼’을 개최했다.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KOEN 일자리 위원회’를 통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일자리제공형 사회공헌사업 ‘KOEN 드림 JOB 프로젝트’를 추진해 만 60~65세 어르신 50명이 매주 바닷가 인근 환경정화사업을 펼치는 바다사랑지킴이단을 출범해 운영 중에 있다. 진주 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월 진주시 혁신도시에 로컬푸드마켓을 개점해 지역특산물 유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핵심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모델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신개념의 태양광 모델 개발이 대표적인 사례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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