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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참여연대 공동대표 이석태 변호사, 국민훈장 받는다”

지난해 10월 15일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진실 규명을 위한 가족협의회 간담회에서의 이석태 전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장. [연합뉴스]

지난해 10월 15일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진실 규명을 위한 가족협의회 간담회에서의 이석태 전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장. [연합뉴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이석태(65ㆍ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가 25일 예정된 ‘법의 날’ 행사의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상자로 훈장을 받게 됐다고 문화일보가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상훈 주무부처인 행안부가 지난 1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변호사를 무궁화장 서훈자로 상정, 최종 의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행정안전부와 법조계 관계자 등을 통해 전했다.  
 
이 변호사는 6월항쟁을 겪은 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창립 회원이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회장으로 당선돼 역임했으며, 참여연대 공동대표, 환경운동연합 상임집행위원을 지낸 뒤 2003년에는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임명됐다. 그리고 2014년에는 ‘4ㆍ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장’이 됐다.  
 
앞서 대한변호사협회는 1순위 후보자에 하창우(64ㆍ15기) 전 협회장, 2순위 후보자에 윤호일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다음으로 이 변호사를 3순위로 법무부에 추천안을 올렸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법무부는 4월 초 하 전 협회장을 3순위로 밀어내고 대신 이 변호사를 1순위로 올린 최종 후보자 명단을 행안부에 넘겼다.
민변 창립회원이자 참여연대 공동대표를 지낸 이석태 번호사. [뉴스1]

민변 창립회원이자 참여연대 공동대표를 지낸 이석태 번호사. [뉴스1]

 
변협 관계자들은 “그동안 전직 변협회장들에게 최고 등급 훈장인 무궁화장을 수여한 것은 ‘법조 3륜’ 중 변호사 업계 대표라는 위상을 감안해 이뤄진 일종의 관례”라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전 대한변협회장이 대부분 법무부 심사를 통화해 훈장을 받아왔다는 거다. 일각에선 법무부 주요 보직에 민변 출신의 약진이 여실히 드러난다고 분석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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