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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트위터 본사, ‘혜경궁 김씨’ 정보 공개 거부”

미국 트위터 본사가 경찰이 요구한 '혜경궁 김씨' 계정 트위터 계정 '@08_hkkim' 정보 공개를 거부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미국 트위터 본사로부터 해당 계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이 이날 오후 트위터 본사로부터 받은 회신 이메일에는 "범죄 성격을 담아냈을 때 (정보)제공할 수 없다"라는 의견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8일 해당 트위터 계정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미국 트위터 본사에 이메일로 발송했다. 당시 경찰은 가짜뉴스(Fack News)를 심각하게 받아드리는 미국 정서로 볼 때 트위터 본사의 협조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경찰 관계자는 “트위터가 명시한 ‘범죄 성격’이 테러 등이 특정범죄가 아닌 ‘표현의 자유’에 무게를 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선 전해철 의원은 지난 8일 트위터 계정 '@08_hkkim'이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며 선관위 고발했다. 사건을 이첩한 경찰은 지난 18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트위터 계정 '@08_hkkim'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는 압수수색 영장을 트위터 본사에 이메일로 전송해 협조를 요청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트위터 계정 '@08_hkkim'의 주인이 이재명 전 성남시장의 부인 김혜경 씨 아니냐는 의혹이 인터넷상에서 제기됐으나, 이 전 시장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이 전 시장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한편 경찰은 트위터 본사의 협조 여부와 관계없이 '08_hkkim'의 계정 사용자를 찾기 위한 수사를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배재성 기자 hongod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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