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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투표시스템 개발…신뢰성 높인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선거를 50여일 앞둔 지난 22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건물 전면 외벽에 작업자들이 지방선거 슬로건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동네’ 래핑 작업을 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선거를 50여일 앞둔 지난 22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건물 전면 외벽에 작업자들이 지방선거 슬로건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동네’ 래핑 작업을 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격인 블록체인 기술을 온라인투표 시스템 개발에 적용하기로 하고 착수했다. 이 시스템이 사용되면 투표 정보의 위조나 변조는 물론 투표 결과를 조작할 가능성도 낮아져 투표과정과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될 전망이다.  
 
선관위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온라인투표의 활용 영역이 정당의 경선, 대학교 총장 선거 등 공공성이 높은 곳으로 확장되면서 더 높은 수준의 보안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블록체인은 분산컴퓨팅을 이용해 데이터의 위ㆍ변조를 방지하는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투표를 도입하게 되면 투표와 관련한 정보저장 방식은 중앙집중형에서 분산형으로 바뀌게 된다. 본인인증과 투표내용 등 각종 정보가 중앙서버뿐 아니라 다수의 노드(Nodeㆍ정보저장ㆍ전송 역할)에 저장되기 때문에 후보자나 참관인을 비롯한 여러 이해관계자가 해당 정보를 검증할 수 있는 권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하나의 정보를 수정 또는 삭제하려면 다른 사용자의 승인을 두루 얻어야 해 투표결과의 조작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선관위는 “정보의 위ㆍ변조 가능성이 낮고 해킹 등 공격시도에 안전하기 때문에 온라인 투표의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투표과정과 결과에 대한 높은 투명성은 신뢰를 쌓고 후보자와 참관인, 유권자 등 모두가 개표 결과를 깨끗이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24일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모바일 앱(선거정보)을 통해 ‘우리동네 공약지도’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공약지도’에 들어가면 17개 시ㆍ도와 226개 구ㆍ시ㆍ군별 관심 사안이 지도 형태로 시각화돼 있다. 유권자는 자신이 속한 동네의 주요 이슈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원하는 공약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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