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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GM 노사 밤샘토론 끝 데드라인날 극적 잠정합의

한국GM에서 노·사·정·국회·GM 본사 등 5자가 협상 타결을 선언한 한국GM 부평공장 홍보관 강당. 인천 = 문희철 기자

한국GM에서 노·사·정·국회·GM 본사 등 5자가 협상 타결을 선언한 한국GM 부평공장 홍보관 강당. 인천 = 문희철 기자

 
한국GM 노사가 23일 극적으로 잠정합의에 성공했다. 이날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안건을 처리하는 ‘데드라인’으로 지정했던 날이다.
 
한국GM은 23일 인천 부평공장 홍보관 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14차 임금및단체협상(임단협) 노사교섭에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2018년 임금및단체협상에서 14차 교섭중인 한국GM 노사 교섭대표들. 인천 = 문희철 기자.

2018년 임금및단체협상에서 14차 교섭중인 한국GM 노사 교섭대표들. 인천 = 문희철 기자.

한국GM 노사는 지난 2월 7일 처음 마주앉은 이후 모두 14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특히 ‘데드라인’ 전날인 22일 오후 열렸던 13차 교섭에서 폭력사태가 재발하면서 잠정합의 불발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22일 오후 8시부터 노·사와 정부·국회·GM 본사 등 5인의 이해관계자가 밤새도록 논의한 끝에 결국 절충점을 찾아냈다. ‘5자 회동’에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임한택 금속노조 한국GM지부장,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홍영표 한국GM대책특별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배리 엥글 GM인터내셔널 사장이 참석했다.  
 
밤샘 교섭을 거쳐 이들이 군산공장 근로자 문제 해결 등 주요 사안에 합의를 이끌어내자, 23일 새벽 5시 10분부터 한국GM 노사는 교섭을 개시했다. 서너 차례 정회와 재개를 거듭하며 협약 문구를 수정한 끝에 한국GM 노사는 결국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노사합의를 계기로 한국GM은 경쟁력 있는 제조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앞으로 GM·KDB산업은행 등 주요 주주와 정부 지원을 확보해서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노조원에게 재가 받은 최종합의가 아닌 잠정합의라는 이유로 노동조합(노조)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국GM 노조는 조만간 잠정합의안에 대해 노조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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