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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최덕례 할머니 별세…생존자 28명 남아

지난해 8월 9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5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맞이 1295차 정기수요시위’에서의 한 장면. [연합뉴스]

지난해 8월 9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5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맞이 1295차 정기수요시위’에서의 한 장면.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덕례 할머니가 97세를 일기로 23일 별세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8명으로 줄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이날 오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덕례 할머니가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정대협에 따르면 최 할머니는 1921년 태어나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되어 고초를 겪었다. 최근에는 서울에서 거주해 왔으며 정대협이 주최하는 피해자 인권캠프나 증원집회 등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최 할머니와 임모 할머니(1월 5일), 김모 할머니(2월 14일), 안점순 할머니(3월 30일) 등 위안부 피해자 4명이 숨졌다.
 
정대협 관계자는 “유족의 결정에 따라 최 할머니의 생전 이력과 장례 절차를 모두 비공개로 한다”고 설명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조문할 예정이며 여가부가 장례비용을 지원한다. 정 장관은 “올 들어 벌써 네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을 떠나보내게 되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께서 가시는 길에 최대한의 예의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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