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서지현 검사 "강자가 약자의 입 막는 시대로 돌아가면 안돼"

[사진 SBS 캡처]

[사진 SBS 캡처]

검찰 내 성폭력 피해를 폭로한 서지현 검사가 “가해자(안태근 전 검찰국장)가 권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두려워했다”며 “아무런 방법이 없었고, 사실을 알고 있더라도 불이익을 당할까 두려워했다”고 말했다.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지 8년 동안 침묵해온 이유에 대한 대답이다.
 
최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한 서 검사는 “처음엔 사과를 받아주겠다는 검사장의 말을 믿었다”며 “그럼에도 아무 답변이 없었고, 조직 내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법무부 장관을 통해 정식 해결하고자 했는데 묵살 당했다”고 주장했다.
 
서 검사는 “이번 일이 있고 나서 나의 업무 실적이나 인간관계에 대해 많은 음해가 나오고 있다고 들었다”며 “같이 근무했던 동료들에게 나와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것까지 꾸짖고 음해하는 검찰이 좀 야속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서 검사는 이어 “강자들이 약자들의 입을 틀어막는 시대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 불이익을 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안 전 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18일 기각된 상태다. 검찰은 안 전 국장에 대한 불구속 기소를 검토하고 있다.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