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e글중심] “총수 일가의 ‘직구용 수송선’?” 한진家 밀반입 논란

 
[중앙포토]

[중앙포토]

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해외에서 물품을 밀반입하기 위해 내부 전담팀을 운영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20일 중앙일보는 익명의 대한항공 직원들을 인용, 인천공항 수하물운영팀 내부에 총수 일가의 수하물을 별도 관리하는 ‘별동대’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직원 A씨에 따르면 5~6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내부에서 지원업무전담팀으로 불렸습니다. 평소 수하물운영팀의 일반 업무를 수행하며 총수 일가의 물품도 관리했다고 합니다. 물품은 가구, 아동복, 속옷, 소시지 등 다양합니다. 주로 실어 나른 건 뉴욕발 인천행 KE086편이라고 하네요. “인천에 들어오는 특정 비행기는 총수 일가의 거대한 ‘직구용 수송선’이나 다름없다”고 A씨는 꼬집었습니다.  
 
개인 물품을 회사 내부 물품인 것처럼 위장해 들여왔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직원 B씨에 따르면 총수 일가의 물품들은 사내 물품 운송 코드를 받고 들여와 운임을 내지 않았습니다. 이들의 화물은 대한항공 승합차가 기다렸다가 ‘후다닥’ 화물을 싣고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하네요. 한진그룹 일가의 갑질 논란에 이어 이번엔 ‘관세포탈 의혹’이 제기되는 배경입니다.
 
관세청은 현재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조양호 회장 부부와 조현아 등 3남매가 최근 5년간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확보해 조사 중입니다. 일각에선 카드내역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항목이 제한돼 있어 조사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글중심(衆心)’이 다양한 네티즌들의 목소리를 들어봅니다. 
 
* 어제의 e글중심▷ 일파만파 드루킹 사태를 보는 네티즌의 시각3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클리앙
“회사물품인 것처럼 속여서 지속적으로 밀수를 자행했네요. 돈도 많은 것들이 참 쪼잔하게.... 이러니까 다른 재벌들이 안 놀아주죠. (재계에서 실제로 조씨 일가가 좀 왕따라고 합니다) 마인드가 재벌마인드가 아니라 완전 천박... 이재용이 그래도 영화 대부에서 나오는 나쁜 짓 하면서도 용의주도한 대부의 돈꼴레오네 일가라면 조씨 일가는 무슨 전래동화에 나오는 그냥 일차원적 악역... 이번 계기로 조씨 일가를 대한항공에서 영원히 퇴출시켰으면 좋겠네요”
 ID 'indormitable'
 
#엠엘비파크
“여기에 글 쓸까 고민했었는데, 해외 지부에서 자기 애기용품이나 물건들 비행기에 싫어서 직구처럼 수도 없이 운반했는데, 진짜 다 나오네여. 이제 양파처럼 아직도 나올 것들 많은데, 특히 아들내미는 lounge거의자기 집안 안방처럼 술 마시고 꼬징도 하도 부려서 직원들이 기피하고 막장 중에 막장인데 언제 터질지 궁금하네오”
 ID 'M.HARVEY'
#보배드림
“이게 사실이라면 참 가지가지 하네요 진짜... 있는 것들이 더한단 말이 이럴 때 나오겠네요. 그 돈 얼마나 더 낸다고... 참나.... 나 같은 없는 사람한텐 엄청난 돈이겠지만 돈 많은 이들에겐 푼돈일텐데... 직원한테 갑질할 힘은 있고 직원에게 친근히 따뜻한 말 한마디 할 마음은 없고 남몰래 명품이나 사와서 집으로 직원들 시켜서 택배 일까지 시키고 있으니.. 애혀... 진짜 나도 꼭 돈 벌어서 진짜~ 오뚜기 같은 착한 재벌 해보고 싶다..”
 ID 'MrGom'
#뽐뿌
“보도 나오는 거 보니 기존에 보도된 명품 밀수 외에도 항공 부품이라 속이고 밀반입된 정체불명의 대형 수화물들이 많네요. 물컵 관련 폭행은 기껏해야 벌금형 정도겠고 특수폭행죄 적용도 사실 쉽지 않을 거 같은데, 밀수는 조사결과에 따라 크게 처벌 받을 수도 있겠네요”
 ID 'racina'
 
#네이버
“돈도 많은데 정식 수입된 거 비싸게 사잡숫지 뭘 밀반입까지 하셨네? 있는 사람들이 더하다더니.. 저게 다 사실이면 한국 떠나라. 무식하고 본대 없는 사람들이나 하는 짓 아니야? 가진 게 많으면 교양도 좀 쌓고 인격도 갖춰야지 존경받지. 요즘 사람들 가방끈 길거든? 존경도 사람 봐가며 한다”
 ID 'jjig'
#다음
“내부고발자에게 남은 여생을 편히 보낼 수 있을 만큼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법을 만든다면 애초에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다.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적 온갖 폐습은 결국 내부고발 하나면 모두 예방할 수 있다. 내부고발자에게 포상은커녕 사회적 보호도 제대로 못해주는 나라에서 무슨 놈의 부정과 부패의 청산을 기대한단 말인가. 재정부담이 클 거라고? 한 10억 또는 100억 준다고 해봐라. 이미 아무도 부정을 저지르지 않으니 포상금 나갈 일도 아예 없어진다”
 ID '한량'
#중앙일보 댓글
“국적항공사의 사주 집안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품위를 보인다. 존경하기 어려운 품성과 이기심, 자제력을 보인다. 나라망신이다. "대한항공" Korean Air 라는 이름을 불허하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Korean Air라는 이름은 추후에 다른 자격있는 항공사가 나타나면 주는 것으로 하는 것이 맞을 듯하다. 후진국에서나 있을 법한 일들을 선진외국유학을 다녀온 사주 자녀들이 보여주고 있다”
 ID 'batu****'

정리: 황병준 인턴기자  
지금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들입니다. 제목을 클릭하면 원글로 이동합니다.
커뮤니티 HOT 이슈는…
1. 뽐뿌 <보다 못한 정우성>
2. 82쿡 <지금 썰전에서 유시민 표정이>
3. 디시인사이드 <호밀 초콜릿 스콘>
4. 오늘의유머 <박명수가 만난 자연인>
5. 클리앙 <강유미 대기자님 대단합니다>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