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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이케아 CEO "서울에 도심형 매장 구축할 것"

이케아 그룹 CEO 에스페로 브로딘이 19일 오전 이케아 고양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케아의 핵심 전략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케아 그룹 CEO 에스페로 브로딘이 19일 오전 이케아 고양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케아의 핵심 전략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구 그룹 이케아의 예스페르브로딘 CEO(최고경영자)가 19일 한국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추가 매장 설립과 도심형 매장 구축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브로딘 CEO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이케아 고양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실험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이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케아그룹 최고경영자가 공식적으로 내한한 것은 2014년 이케아가 한국에 진출한 후 처음이다.  
 
브로딘 CEO는 "모양, 기능성, 가격, 질, 지속가능성이 이케아가 추구하는 데모크래틱 디자인의 핵심이다. 더 많은 이들에게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더 쉽고 편하게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것이 이케아가 가진 3가지 핵심 고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디지털 솔루션 도입 등의 ‘변화’, 상업적인 성공을 위한 ‘성장’, 내외부 구조의 ‘단순함’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케아는 국내 진출 후 해외보다 비싼 가격, 낮은 서비스 품질에 대해 "가격과 서비스 문제에 통감한다"며 "새로운 소비자 니즈에 발맞추지 못한 점이 있지만, 조립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 이를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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