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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향해 "선거연령 하향" 청소년들 호소에…"끌어내" 야유하는 어른들

[사진 노컷V 유튜브 캡처]

[사진 노컷V 유튜브 캡처]

 
“선거연령 하향, 어떻게 된 겁니까” “끌어내”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개헌 토론회가 끝난 직후, 청소년들이 단상 앞으로 나왔다. 이날 토론회에는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노회찬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김성태 원내대표님, 선거연령 하향 언제 하실 겁니까”라며 팻말을 들고 김 원내대표 앞에 섰다.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십시오” “농성 언제까지 해야 합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모습은 노컷V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김 원내대표는 회의장에서 나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가 다시 앉으며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고, 주위에서는 “뭐야 이게” “끌어내” 같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학생들은 관계자들에게 끌려나가며 “대표님 저희 좀 만나주십시오” “4월 국회 열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끌려나가자 김 원내대표 등 토론회 참석자들은 웃으면서 일어났다.
 
이후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강민진 양은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자유한국당에서 4월 국회를 열고 있지 않다”며 “아예 보이콧 상태여서 선거법 개정안도 국회에서 논의조차 될 수 없는 상황이 너무나 절망적이어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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