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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브리핑] 北김정은과 회동한 美폼페이오…어떤 대화 나눴을까

2018년 4월 19일 <오후 브리핑> 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폼페이오 미국무장관 내정자가 김정은 위원장과 회동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내정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EPA=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내정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EPA=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이같은 사실은 오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진행된 아베 일본 총리와의 오찬에서 폼페이오 내정자가 막 북한을 다녀왔고, 김 위원장과 훌륭한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회동에서 폼페이오 내정자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 정상간 나눌 의제를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비핵화’ 관련 내용도 오간 것으로 보여, 정상회담 성과가 더욱 주목됩니다.
▶더읽기 트럼프 “김정은과의 만남, 세계적 성공 거둘 것”
  
김경수 의원이 경남지사 출마선언을 유보했습니다.
민주당 당원 댓글공작과 관련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지난 1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당원 댓글공작과 관련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지난 1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당초 오늘 오전에 김 의원의 출마선언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 의원 측은 기자회견을 두시간 앞두고 돌연 취소했는데요.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최근 불거진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김 의원이 부담을 느끼고 ‘불출마’를 고민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김 의원이 앞서 두 차례 기자회견에서 ‘돌파’ 의지를 내비친 만큼 예정대로 출마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더읽기 김경수 돌연 도지사 출마 기자회견 취소...불출마설도 나와

 
검찰이 ‘드루킹’의 공범 ‘서유기’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검찰이 포털 댓글의 ‘공감’ 클릭 수를 조작한 혐의로 필명 ‘서유기’ 박모(30)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씨는 앞서 구속돼 검찰로 송치된 필명 ‘드루킹’ 김모씨의 지시를 받아 매크로를 이용해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관련 기사에 달린 문재인 정부 비판 댓글 두 건에 반복적으로 ‘공감’을 클릭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습니다.

▶더읽기 검찰, 드루킹 공범 ‘서유기’ 구속영장 바로 청구…내일 영장심사

 
증평에서 사망한 모녀의 여동생이 체포됐습니다.
19일 오전 청주 청원경찰에서 네 살배기 딸과 함께 숨진 충북 증평군 A(41·여)씨의 SUV 차량 처분 사기 사건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여동생 B(36)씨를 괴산경찰서로 이송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 B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했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청주 청원경찰에서 네 살배기 딸과 함께 숨진 충북 증평군 A(41·여)씨의 SUV 차량 처분 사기 사건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여동생 B(36)씨를 괴산경찰서로 이송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 B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했다. [연합뉴스]

증평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모녀의 여동생이 어제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여동생은 “언니가 숨진 것을 알았지만, 겁이 나서 신고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는데요, 경찰은 언니의 차를 판 뒤 그가 이튿날 출국한 점으로 미뤄 치밀하게 사기행각을 계획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더읽기 시신 수개월 방치 증평 모녀…여동생은 사망 알고도 외면

 
문재인 대통령이 4·19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맨 앞)이 19일 오전 서울 국립 4.19 민주묘지를 방문, 4.19 기념탑에 분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맨 앞)이 19일 오전 서울 국립 4.19 민주묘지를 방문, 4.19 기념탑에 분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 대통령은 4·19 혁명 58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4·19 혁명 정신의 계승을 다짐하는 뜻에서 이곳을 참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4·19 혁명의 정신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참배와 헌화·분향을 마친 문 대통령은 여야 대표 등이 참석한 공식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고 묘지를 떠났습니다.

▶더읽기 문 대통령, 국립 4·19 민주묘지 참배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 만들겠다”
 
'물벼락 갑질'을 수사하는 경찰이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조현민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의 '물벼락 갑질'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19일 오후 압수수색 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를 나오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조현민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의 '물벼락 갑질'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19일 오후 압수수색 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를 나오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 오전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 있는 조현민 전무 사무실과 마케팅 부서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회의 이후로 말 맞추기나 회유·협박 시도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읽기 경찰, 조현민 '물벼락 갑질' 관련 대한항공 압수수색

  
사드 반대단체와 국방부 간의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사드 배치 반대 단체 회원과 주민들이 12일 오전 경북 성주군 소성리 사드 기지 입구인 진밭교에서 기지 내 시설 공사 장비 반입을 저지하기 위해 길을 막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사드 배치 반대 단체 회원과 주민들이 12일 오전 경북 성주군 소성리 사드 기지 입구인 진밭교에서 기지 내 시설 공사 장비 반입을 저지하기 위해 길을 막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오늘 사드 반대 6개 단체로 구성된 사드철회 평화회의는 입장문을 내고 “사드부지 공사와 관련해 인원·장비 출입을 놓고 국방부와 대화를 했으나 국방부가 주한미군 식당과 숙소공사 등을 진행하겠다고 고집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평화회의 측은 사드 기지 내 한국군 장병 숙소 누수공사와 오폐수시설을 할 수 있다고 용인했으나 국방부는 미군 식당·숙소 공사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산 신도시’에 실버택배 지원 논란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10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한 아파트단지에 택배기사들이 배달물품을 내려 놓고 있다. 이 아파트는 입주민들이 택배차량의 지상주차장 출입을 통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뉴스1]

10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한 아파트단지에 택배기사들이 배달물품을 내려 놓고 있다. 이 아파트는 입주민들이 택배차량의 지상주차장 출입을 통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뉴스1]

택배 회사들과 마찰을 빚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 신도시의 일부 아파트에 ‘실버택배’를 지원하는 방안이 나오자 이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을 넘어섰습니다. 이 청원은 지난 17일 제기된 이후 이틀 만인 오늘 오전 7시 20만 7012명이 참여했습니다.
▶더읽기 靑청원 20만명 돌파…"다산신도시 택배비에 왜 내 세금을?"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 중반에 올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김기식 금감원장 사퇴와 댓글 여론조작 등 정부여당에 불리한 정국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정부여당의 지지율이 소폭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정국 성인 150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67.6%’가 ‘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주 집계보다 0.8%p 오른 겁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민주당은 전주보다 2.8%p 오른 53.2%로 1위를 지켰습니다.
▶더읽기 '드루킹·김기식 후폭풍'에도 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NASA가 생명체가 존재 가능한 행성을 찾아 나섰습니다.
[사진 NASA 제공]

[사진 NASA 제공]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태양계 밖 외계 행성을 찾기 위한 탐사선 TESS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TESS는 일단 지구 궤도에 접어든 뒤 앞으로 2년 동안 태양계 밖 300 광년 이내에 있는 외계 행성들을 찾을 계획입니다. 나사는 미래의 인류가 피난처로 사용 가능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수천 개의 행성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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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