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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터카 위치검지장치 국산화 개발 성공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가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터카(철도설비 유지보수용 차량) 위치검지장치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국산화 개발은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지난 2016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해 왔으며 개발회의·개발·검증시험 등을 거쳐 올해 3월 완료했다.

국산화에 성공한 개발품은 3호선 모터카 안전운행에 있어 필수적인 장치로써 모터카 내에 설치되며 3호선 칠곡차량기지와 본선에서 운행 중인 모터카의 위치 정보를 3호선 열차운행을 통제하는 관제사에게 제공한다.

또한 비상시 현장에서 열차운행을 통제하는 운전취급자에게도 모터카의 위치정보를 알려주며 분기기 진입 전에 경보등과 경보음을 표출해 모터카 운전자의 신호오인도 사전에 방지해 준다.

이번 국산화를 통해 외자재(일본 히타치) 구매 대체효과로 24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게 됐으며 모터카 안전운행도 확보할 수 있게된 것은 물론 향후 다른 설비의 국산화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3호선 모터카 보유대수는 총 5대로 이 중 4대는 유지보수용 모터카로 토목, 전기, 신호분야에서 설비유지보수 시 사용하며 1대는 견인용 모터카로 차량검수분야에서 전동차나 모터카 운행불능 시 견인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지역 연구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핵심부품의 국산화 공동개발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c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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