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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1800개 디오트 브랜드 선임대, 연 6% 확정수익 보장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
내년 은퇴를 앞둔 직장인 박모(58) 씨. 최근 그는 그동안 모아둔 여윳돈을 활용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의 한 선임대 후분양 상가를 분양받았다. 박씨가 노후 대비용 부동산으로 아파트나 오피스텔이 아닌 선임대 후분양 상가를 고른 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었다. 가장 먼저 따져 본 것은 역시 투자 안전성이다. 선임대 상가는 점포 임대계약이 이미 체결된 상태에서 분양하는 상가이기 때문에 투자 안전성이 높다. 여기에 증시나 펀드 등은 가격 등락폭이 너무 커 불안하고, 아파트·토지는 고강도 투기 규제로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점도 박씨가 선임대 상가를 분양받은 또 다른 이유다. 박씨는 “일반 선분양 상가와는 달리 공실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계약 전에 수익률 확인이 가능해 투자가 안전하다고 보고 선임대 후분양 상가를 분양받았다”고 말했다. 요즘 상가시장에서 ‘선임대 후분양’ 상가가 인기다. 일반 상가에 비해 투자가 안전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복합리조트 개발 등 초대형 개발호재가 많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미단시티에 선임대 후분양 상가인 미단시티 굿몰이 분양 중이다. 이미 점포 임대차 계약이 체결된 상태에서 분양하기 때문에 투자가 안전하다. 이미지는 미단시티 굿몰 조감도.

복합리조트 개발 등 초대형 개발호재가 많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미단시티에 선임대 후분양 상가인 미단시티 굿몰이 분양 중이다. 이미 점포 임대차 계약이 체결된 상태에서 분양하기 때문에 투자가 안전하다. 이미지는 미단시티 굿몰 조감도.

 
선임대 후분양 상가는 임대차 계약이 완료된 상태에서 점포를 분양하는 상가를 말한다. 이 상가가 인기를 끄는 것은 무엇보다 안전성 때문이다. 선임대 후분양 상가는 임대차계약이 이미 이뤄진 점포를 분양받으므로 투자자가 미리 수익률을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어 안전성이 높다. 또 건물이 이미 완공된 상태에서 분양하기 때문에 시행·시공사의 부도나 사기 등에 따른 위험 부담이 적고 상가 개장 초기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애태우지 않아도 된다. 특히 임대료에 맞춰 분양가를 책정하기 때문에 투자수익률도 일반 상가에 비해 높게 나오는 편이다.
 

선임대 후분양 상가 ‘완판’ 행진
최근 상가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점도 선임대 후분양 상가의 인기를 부채질하고 있다. 한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에서 공급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306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 보다 22% 정도 올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1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특히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분양 상가의 경우 5년 새 상가 분양가가 41.72%나 올랐다.

동대문 디오트 매장 전경.

동대문 디오트 매장 전경.

 
상가투자 전문가들은 “상가 분양가가 치솟자 은퇴 예정자 등의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안전성이 담보된 선임대 후분양 상가로 몰리면서 선임대 분양 상가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선임대 후분양 상가는 분양시장에서 ‘완판’(완전 판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12월 점포에 임차인이 이미 입점해 영업 중인 상태에서 분양한 서울 한남동 아이파크 애비뉴는 3.3㎡당 5000만∼6000만원(1층 기준)에 이르는 고분양에도 불구하고 분양 시작 몇 달 만에 50여개의 점포가 대부분 팔려 나갔다. 이보다 앞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분양 현대드림밸리 상가도 40여개 점포가 6개월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어 있던 때 거둔 분양 성적이어서 업계의 화제가 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초대형 개발호재가 줄을 잇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에서 선임대 후분양 상가가 나와 투자자의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이 시공예정사인 영종지구 미단시티 굿몰이다. 미단시티 굿몰은 지하 3층~지상 5층 4개 동 규모에 상업시설 (1781개 점포)과 오피스텔(168실), 면세점(예정, 209실), 주차장(주차대수 940대)로 이뤄진 잠실야구장 3배 크기의 초대형 복합단지다. 이 가운데 현재 상가와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특히 상가의 경우 국내 대표 여성의류 도매 백화점인 디오트의 1800여 브랜드와 임대 계약이 완료된 상태에서 분양을 시작해 투자가 안정적인 게 특징이다.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배후수요가 탄탄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미단시티 굿몰은 푸리&시저스 복합리조트 인근에 위치해 있어 리조트 방문객을 흡수할 있어 안정적인 상권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미단시티에 들어서기 때문에 공항 환승객들이 쇼핑과 카지노, 의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특히 정부가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환승 관광 무비자 입국제도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여행객들은 최고 120시간 동안 체류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의 명동이나 동대문까지 가지 않더라도 쇼핑과 관광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호재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파라다이스시티가 지난해 4월 개장했고, 2020년에는 카지노를 포함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와 푸리&시저스 복합리조트가 최종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파라다이스시티는 올 하반기에 2차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영종지구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가 2022년 준공,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한상 드림아일랜드가 2020년~2021년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축구장 3개 크기의 BMW드라이빙센터, 보잉항공훈련센터, 스태츠칩팩코리아 등과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중도금 40% 무이자 융자 혜택 
미단시티 굿몰 분양 관계자는 “영종도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3개의 복합 리조트가 2020년쯤 개장하면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라며 “미단시티 굿몰은 이런 호재를 다각도로 누릴 수 있는 최대 수혜주”라고 말했다.
 
미단시티 굿몰은 각각 ㈜굿몰이 시행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았으며, 사단법인 디오트상인연합회에서 직접 운영 관리한다. 분양가는 점포당 1억30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투자자에게 중도금 40% 무이자 융자, 분양과 동시에 6% 확정수익 보장증서 발행 등의 혜택을 준다.
 
강남 홍보관은 강남구 역삼동 688번지 2층에, 인천 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소래역로 36번길에 각각 운영 중이다.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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