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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文대통령, 북핵문제 다 해결된 것처럼 호도”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김대식 해운대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홍준표 대표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뉴스1]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김대식 해운대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홍준표 대표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뉴스1]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북핵문제가 다 해결된 것처럼 호도해 국민 정신무장이 해이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자리한 김대식 해운대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대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홍준표 대표, 이헌승 부산시당 위원장, 김정훈 의원, 이재오 전 의원 등 전ㆍ현직 국회의원 30여명과 장제국 동서대 총장, 당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등 의원총회를 방불케 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운데)가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김대식 해운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김 예비후보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운데)가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김대식 해운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김 예비후보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의원은 “김정은을 만나고 온 특사들이 보고하기를 ‘비핵화는 선대 유훈이다. 체제가 보장되고 전쟁 위험이 없다면 핵이 필요 없다’고 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정은이 말한 비핵화 선대유훈은 미국이 핵을 포기하면 자기도 포기하겠다는 것”이라며 “미국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체제를 보장하라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미군을 철수하란 얘기다. 대한민국에서 미군철수를 해서 되겠나”라고 되물으며 “북핵위기 해결을 위해 보수정당, 우파정당인 한국당이 힘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대식 해운대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진 뒤 손을 잡고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대식 해운대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진 뒤 손을 잡고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

 
김 의원은 또 “배덕광 전 의원이 못 다한 일을 완수할 수 있는 사람은 김대식”이라며 “김대식을 당선시켜주시면 해운대을을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게 보장하겠다”고 김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엘시티 비리로 구속된 배덕광 전 의원을 두고는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하다가 억울하게 일을 당하고 있다”고 두둔하기도 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김대식 해운대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김대식 해운대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이날 홍준표 대표는 자신의 측근인사로 꼽히는 김대식 예비후보를 위한 당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대표는 이날 “김대식 예비후보가 당선되면 ‘해피 해운대’가 될 것”이라며 “어떻게든 해운대을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자신의 측근인사로 꼽히는 김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홍 대표는 “서병수 시장이 이번에도 당선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부산시와 연계해 해운대가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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